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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츠, 스킨 리페어 ‘래디어스’ 전세계 판매 천만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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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글로벌 에스테틱 제약기업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2020년 기준 자사의 콜라겐 부스터 ‘래디어스’의 전세계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06년 미국 FDA 승인 이후 200개 이상의 임상 시험과 5000명 이상의 임상자료를 통해 오랜 기간에 걸쳐 안전성을 입증한 래디어스는 체내 대사 과정에서 생체 분해되어 배출되기 때문에 몸 안에 남지 않는다. 현재 전세계 55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도 멀츠코리아가 2010년 국내 승인을 받아 2011년 시장에 출시했으며, 2017년도에는 래디어스 플러스 리도카인을 출시했다. 또한, 2018년 3월 손등 볼륨 회복에 대한 국내 적응증을 승인 받아 얼굴부터 손등까지 다양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이번 래디어스의 판매랑 1000만개 달성은 오랜 기간 안전성은 물론 최적의 치료 만족도 제공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임상 투자를 바탕으로 최적의 에스테틱 파이프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래디어스의 주성분인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 HA)는 천연 콜라겐을 생성하는 장점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스킨 리페어 래디어스를 희석하여 주입하는 스킨 리페어 시술로 주목받고 있다.

 

멀츠 관계자는 “스킨 리페어 시술은 피부 속 무너진 구조를 바로잡아, 시술 후 즉각적인 피부 개선 효과와 함께 피부 속부터 건강하게 개선시킨다”면서 “여러 번 시술 받지 않아도 효과가 6개월 동안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래디어스의 주성분인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 HA)는 섬유아세포 활동을 활성화시켜, 신생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면서 “이로 인해 피부 내 건강한 구조가 유지되고 엘라스틴 생성을 자극시켜, 피부 내에 견고한 구조를 생성해 전체적인 피부의 상태를 더 건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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