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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패스트컴퍼니, 소셜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 14일 대만 출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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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대만 출시…신규 이용자 및 BJ에게 다이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무브패스트컴퍼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를 지난 14일 대만에 출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쿠나 라이브’는 일본 및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지난 2017년 일본에 설립된 무브패스트컴퍼니가 서비스하는 소셜 스트리밍 서비스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북미, 중동 시장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각국의 흥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출시 국가를 공격적으로 넓혀 나가고 있다.

 

무브패스트컴퍼니 김학주 총괄은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만에 ‘하쿠나 라이브’를 출시하게돼 기쁘다.”며 “각국의 흥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만에서도 인기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쿠나 라이브’는 이번 대만 출시를 기념해 신규 이용자 및 BJ에게 풍성한 다이아를 지급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건강한 커뮤니티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하쿠나 라이브’는 기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에 양방향 소통 기능을 강화한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다. 자기표현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Z세대 사용자들로부터 특히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대 4명이 지연시간 없이 안정된 환경에서 동시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게스트 모드'와 'AR 아바타 기능' 등 차별화된 AI(인공지능), AR 기술과 콘텐츠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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