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패션하우스 롱샴이 그리는 여성상을 재치있게 그려내
롱샴의 대표적인 아이코닉한 로조백의 뉴컬러도 만나볼 수 있어
[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 프랑스 패션하우스 롱샴(Longchamp)이 21SS 패션 필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어느날 밤, 분주한 파리, 그리고 등장한 두 가방. 환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프랑스 파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이번 패션 필름은 롱샴이 추구하는 여성상에서 영감을 받아 출발했다.
롱샴의 크리에티브 디렉터 소피 델라폰테인(Sophie Delafontaine)은 롱샴의 21SS 컬렉션을 기획하면서
진정한 롱샴 파리지엔의 특별함은 “우아하면서도 독립적인 정신으로 삶을 살아가는 것, 그리고 적극적이고 즉흥적이며 오픈마인드를 가진 여성을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생각하는 파리지엔은 강하면서도 부드럽고 너무 진지하지 않으며 유쾌하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절제되면서도 독특한 연출 방식이 돋보이는 롱샴의 21SS패션 필름에선 파리의 생동감 넘치는 무드와
기발한 상상력, 그리고 사랑스러움이 담긴 위트까지. 파리지엔이 갖는 파리에 대한 감정과 파리에서의 “joie de vivre”(삶의 즐거움)까지 엿볼 수 있다.
한편, 패션 필름 속 스토리 전개의 중심에 등장하는 롱샴의 대표적인 아이코닉한 백인 ‘로조백’은 21SS 뉴 컬러로 마호가니를 선보였으며 다음주부터 롱샴 공식 오프라인 매장에서부터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