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15일 하루 미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만여명을 넘어섰다.
지난 10월 하루 5만여명 대비 3배에 가까운 폭증세를 보이며, 노스다코다주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1주간 하루신규 확진자 평균집계에서 두 달 전인 9월12일 경 3만4500여명에서 11월 초순부터 하루 10만 명 이상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증가세가 폭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각주별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가운데 미국 질병본부(CDC)는 "마스크 착용이 전국적으로 의무화하면 내년 봄까지 6만8000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15일 오후6시반(한국시간) 현재 미국의 누적확진자는 존스홉킨스대 집계로 1090만5000명, 총사망자는 24만56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