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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2020년 한국서부발전 기업자율형 상생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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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창업·벤처기업의 혁신적 기술과 기존 기업과의 시장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민간협력형 창업지원 플랫폼” 마련을 위하여 창업 및 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한 「2020년 한국서부발전 기업자율형 상생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모집기간은 11월 11일 수요일부터 11월 25일 수요일까지이다. 지원은 창업 7년 이내 기업 혹은 벤처기업이면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서부발전 홈페이지 협력기업지원 탭에 동반성장오픈플랫폼 - 사업마당 게시글에 첨부된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고 공고문에 기재된 서류들을 준비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본 사업은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 자금지원’프로그램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위해 기업별 최대 2,000만원 지원, 신규사업 아이디어 개발과 사업화 전략 공통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개사를 모집한다.

 

‘수출활성화 프로젝트’프로그램은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의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한 6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국제전시회 참여, 수출관련 법률·회계 자문, 홍보자료 제작, 해외 Test-Bed 및 시제품 제작, 제품 해외 현지화 개발, 교육훈련 및 전문가 수출 컨설팅 지원), 기업별 최대 1,200만원 이내 지원하며 8개사를 모집한다.

 

‘창업·벤처기업 엑셀러레이팅’프로그램은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 자금지원’, ‘수출활성화 프로젝트’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 중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중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밸류업 워크숍, 멘토링 및 공통교육, 기업별 맞춤형 전략 지원, 데모데이 등 지원 및 초기 창업·벤처기업을 위한 기초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한편,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이번 상생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협력기업 및 벤처기업과의 상생, 동반성장을 통해 건강한 기업생태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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