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미국 대선 실시간] 바이든 캠프, '개표중단' 트럼프 시도에 맞서 싸울 것

URL복사

 

딜런 선거본부장 "법률팀, 싸울 준비 돼 있어…승리할 것"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미 민주당의 조 바이든 선거캠프는 4일(현지시간) 연방 대법원에서 추가 개표를 막도록 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어떤 시도에도 단호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젠 오말리 딜런 바이든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성명에서 18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 연방대법원에 가서 모든 개표가 중단되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터무니없고, 전례없는 일이며 부정확한 것"이라고 격렬히 비난했다.

 

오말리 딜런 본부장은 "바이든 선거캠프 "법률팀이 (트럼프 대통령의)그러한 노력에 싸울 준비가 돼 있다. 우리 법률팀이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AP통신은 3일 실시된 미 대선에서 승자를 선언하지 않았다. 아직 개표되지 않고 남은 표가 수십만표 남아 있고, 최종적인 결과는 아직 승자가 판명되지 않고 있는 소수의 격전주들에 달려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