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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대선 실시간] 바이든, 위스콘신주서 다시 트럼프에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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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개표 현재 49.3% 대 49%로 약 8400표 앞서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경합주 중 한 곳인 위스콘신주에서 다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제치고 근소하게나마 리드에 나섰다고 뉴욕 타임스가 4일 전했다.

 

개표 시작 이후 트럼프 대통령에게 줄곧 뒤쳐졌던 바이든 후보는 89% 개표가 이뤄진 시점에서 49.3%의 득표율로 49%의 트럼프 대통령에 0.3%포인트의 미세한 차이로 역전했다. 득표 수는 바이든 후보가 158만2048표로 157만3606표를 얻은 트럼프에 8442표 앞서 있다.

 

그러나 아직 개표되지 않고 남은 표가 약 35만표에 달해 누가 승리했다고 결정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위스콘신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3만표가 못되는 근소한 차이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 승리했었다. 위스콘신주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가 승리한 것은 30여년만에 처음이었다.

 

바이든은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 계속 앞선 것으로 나타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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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