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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억 로또' 과천 지식정보타운 특별공급…최고 경쟁 767.7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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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 550세대 모집에 수도권 청약 통장 9만여개 쏠림

'추첨제' 생애 최초 4만2774개…최고 경쟁 767.7대 1

3일 1순위 청약 돌입…발표일 달라 중복 청약 가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주변 대비 시세가 크게 저렴해 '10억 로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지정타) 3개 단지가 특별공급에서만 약 10만명 가깝게 몰렸다. 특히 생애 최초 특공에만 4만 명 이상 청약을 넣어 성황을 이뤘다.

 

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특공을 진행한 지정타 ▲S4블록(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S5블록(과천 푸르지오 데시앙) ▲S1블록(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 등은 이날 특공으로 총 550세대를 모집한 결과, 배정세대를 훌쩍 뛰어 넘는 9만여 개의 청약 통장이 쏟아졌다.

 

이날 특공은 단지별로 ▲다자녀 가구 ▲신혼 부부 ▲생애 최초 ▲노부모 부양 ▲기관 추천 등에서 ▲해당지역(30%) ▲기타경기(20%) ▲기타지역(50%) 순으로 청약을 받았다. 단지별로는 ▲S4블록 3만624명 ▲S5블록 3만474명 ▲S1블록 3만328명이 청약을 넣었다.

 

특히 가점을 따지지 않는 추첨제 물량으로 관심을 모았던 '생애 최초 특공'은 187세대를 추첨을 통해 뽑는 데, 총 4만2774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단지별로는 ▲S4블록 이 2가지 주택형 58세대 모집에 1만6069개 ▲S5블록 4가지 주택형 66세대 모집에 1만653개 ▲S1블록 74·84㎡ 5가지 주택형 63세대 모집에 1만6052명이 각각 청약을 넣었다.

 

생애 최초 특공의 최고 경쟁률은 S1블록(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 084.9763A 주택형 기타경기에서 나왔다. 이 주택형은 특공으로 나온 14세대 중 기타경기에 3세대(20%)가 배정됐는 데 총 2303명이 청약을 넣어 767.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과천 지정타 3개 단지는 오는 3일 1순위 청약에 일제 돌입한다.

 

모두 같은 날 청약하지만, 당첨자발표일은 각각 10일, 11일, 12일로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85㎡ 이하의 경우 ▲1순위 당해(과천시 2년 이상 거주자) 30% ▲1순위 기타(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 20% ▲1순위 기타(서울·인천·경기도 2년 미만 거주자)로 나머지 50% 물량에 대해 가점순으로 뽑는다.

 

85㎡ 초과분은 절반(50%)을 가점제, 나머지를 추첨제로 각각 모집한다. 85㎡ 초과분 청약시 가점제·추첨제 구분 체크는 없으며 가점제에서 모집완료시 자동으로 추첨제로 전환된다.

 

단지별 평균 분양가는 S4블록 3.3㎡당 2376만원대, S5블록 3.3㎡당 2373만원대, S1블록 2403만원대로 결정됐다. 84㎡ 기준 8억원 수준으로, 인근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 84㎡의 지난 9월 실거래가격인 19억3000만원의 절반 수준에 못 미친다. S4블록과 S1블록은 대우건설이, S5블록은 태영건설이 시공한다.

 

모든 단지가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 조건으로 진행된다. 중도금대출은 9억 이하 주택형에 기존 주택 담보대출이 없을 시 투기과열지구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인 최대 40%까지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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