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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ㆍ제약

셀트리온,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미국 ‘대규모’ 유통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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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진단 항원키트 ‘샘피뉴트’ 10분 만에 결과 확인…94%이상 민감도 보여
샘피뉴트 미 FDA 긴급사용승인(EUA) 획득 후 곧바로 계약 체결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인 ‘샘피뉴트’가 지난 26일 미 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하면서 미국 시장에 대규모 유통하게 됐다.

 

서정진 회장이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개발 중인 진단키트는 검사 결과까지 15~20분 정도면 충분하다"며 "환자 스스로 단시간 내 검진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가 될 것이다"고 한지 7개월여 만이다.

 

2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셀트리온 미국 자회사인 셀트리온USA가 대규모(2100억원)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미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USA는 이번 긴급사용승인 후 곧바로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Prime Healthcare Distributors)'와 계약했다.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는 미국 뉴욕 소재 진단키트 및 개인보호장비(PPE) 전문 도매유통사다. 이번 계약으로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 ‘샘피뉴트’에 대한 독점 유통 권한을 갖는다.

 

이번에 개발한 샘피뉴트는 독자적인 코로나19 ‘항체-항원’ 기술을 접목해 민감도를 높였다. 휴대 가능한 전문 장비로 10분여 만에 결과 확인 가능한 신속 현장진단용(POCT) 항원키트다.

 

샘피뉴트는 셀트리온이 국내 진단기기 전문업체인 BBB와 공동개발한 제품이다. 기존 RT-PCR(유전자 증폭) 방식 대비 94% 이상 높은 민감도를 보였다.

 

한편, 시장조사 기관인 그랜드 뷰 리서치가 지난 9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코로나19 진단기기 시장 규모는 198억 달러(한화 약 22조 40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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