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06 (화)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0.3℃
  • 맑음서울 -4.1℃
  • 맑음대전 -4.4℃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1.1℃
  • 맑음광주 -1.9℃
  • 맑음부산 0.7℃
  • 맑음고창 -3.3℃
  • 구름조금제주 4.3℃
  • 맑음강화 -7.3℃
  • 맑음보은 -7.5℃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사회

박능후 "거리두기 개편, 방역 1차 주체는 국민…방역 소홀해선 안돼"

URL복사

"일상 속 집단감염 발생…정부 제재로 한계"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는 7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 방안'과 관련해 방역과 경제가 균형을 이루는데 그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집단감염이 국민의 일상 속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국민 개개인이 방역의 주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 1차장은 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대한 발표에서 말했듯 이번 개편 방안의 주 초점은 방역과 경제, 달리 말해 생활과 방역이 같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는 결코 방역을 소홀히 한다거나 국민들이 방역지침을 좀 관심을 덜 가져도 된다는 뜻이 아니다"면서 "오히려 방역에 대한 1차적 주된 행동자가 이제는 국민 개개인들에게 옮겨가고 있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중대본이 발표한 거리 두기 개편 방안은 현행 3단계에서 1.5단계와 2.5단계를 추가해 사실상 5단계로 세분화된 방안으로 오는 7일부터 적용된다.

개편안은 2주간 국내 발생 일 평균 50명 미만이었던 1단계 생활 방역 기준을 1주간 수도권 100명, 충청·호남·경북·경남권 30명, 강원·제주권 10명으로 상향했으며, 중환자실을 최대 동원할 수 있는 범위는 전국 하루 평균 400~500명 내외로 설정하고 이때부터 2.5단계를 적용토록 했다. 가장 높은 3단계의 경우 의료체계 붕괴 위험인 800~1000명으로 설정했다.

또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위험도를 고·중·저위험도로 평가하지 않고 중점관리시설 9종과 일반관리시설 14종 등 23종으로 단순화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정부는 개편안과 관련해 결국 국민 개개인이 방역 주체로서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정부가 주도하는 체제하에서는 일상 속 감염을 막기엔 한계가 있다는 뜻이다.

박 장관은 "지난 2주간 집단감염 양상을 보면 이제는 음식점이나 학원 또는 학교 등 우리의 일상 속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것을 여실히 알 수 있다"면서 "이는 정부나 외부의 제재를 통해 방역을 할 수 있는 것은 한계있는 장소이고 결국 국민 개개인이 생활하는 곳에서 얼마나 방역 지침을 지켜주느냐가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경제와 방역에 균형을 둔 개편안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대국민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 1차장은 "우리 경제와 방역이 동시에 균형을 이루면서 진행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신신당부한다"면서 생활 속에서 방역 수칙을 한층 더 엄격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협조 속에서 경제와 방역 모두를 살리는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방역당국도 사회 속에서 제반 여건을, 방역을 강화하는 것을 철저히 더 이행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주석 정상회담...“2026년 한중관계 전면 복원 원년으로 만드는 계기”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해 한국과 중국의 협력 강화에 사실상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2026년을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변함없이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발맞춰서 주석님과 함께 한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고 싶다”며 “저와 주석님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관계의 정치적 기반과 우호 정서의 기반을 튼튼히 쌓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수평적 호혜 협력을 이어가며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며 “아울러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한국과 중국이) 함께 모색하겠다. 번영과 성장의 기본적 토대인 평화에 양국이 공동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은 한국과 함께 우호 협력의 방향을 굳건히 수호해야 한다. 양국의 협력 동반자 관계가 건강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레저】 설경 속에서 즐기는 얼음 낚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온 세상이 얼어붙는 겨울을 맞아 낚시 마니아들의 마음은 뜨겁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얼음 낚시의 계절이다. 낚시 축제에는 각종 이벤트와 먹거리,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레포츠와 문화행사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직접 잡아서 맛보는 송어 대표적인 겨울 관광 축제인 ‘제17회 평창송어축제’가 오는 2026년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7년 시작된 평창송어축제는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겨울 레포츠와 체험, 먹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겨울 관광 명소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설 확충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송어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추위에 대비한 텐트 낚시와 실내 낚시터도 마련되며 운영요원이 현장에서 도움을 준다. 낚시 외에도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얼음 카트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축제장 내 회센터와 구이터에서는 직접 잡은 송어를 송어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