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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지원센터, 금융혁신 기여 공로로 대통령 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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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정유신, 이하 ‘센터’라 함)는 10월 27일 제5회 금융의 날을 맞아 금융혁신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센터는 핀테크 창업 지원, 핀테크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대국민 핀테크 인식 제고 등을 통해 금융혁신·핀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센터는 2018. 1. 5.일자로 설립된 금융위원회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금융규제 샌드박스 지원, 핀테크 기업 업무공간 제공, 홍보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데모데이 개최, 핀테크 기업 해외 진출 지원 등 핀테크 관련 전 분야에 걸쳐 유망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직·간접적으로 지원을 통해 생태계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특히 혁신금융서비스 등 금융규제 테스트베드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핀테크 보안지원 등을 통해 핀테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왔으며 상담창구와 멘토링 서비스를 운영하여 핀테크 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해결에도 도움을 제공해 왔다. 또한 온·오프라인 핀테크 교육프로그램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핀테크 분야의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고,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핀테크 산업의 홍보 및 저변 확대에 힘썼다.

 

아울러 핀테크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과 연구 용역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신남방 주요 국가들과 웨비나를 진행하여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핀테크 기업의 금융 클라우드 지원, 핀테크 일자리매칭 플랫폼과 핀테크 교육플랫폼(FinEDU)운영, 지방 핀테크 기업 입주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핀테크 기업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세계 최대 규모로 기획되어 운영중인 창업의 메카 ‘프론트원’으로 이전하여 ‘핀테크 큐브’라는 기업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론트원에 입주해 있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신용보증기금, 디캠프 등 주요 유관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혁신과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정유신 이사장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핀테크 생태계의 출발점으로 민·관의 역량을 집중하여 핀테크 스타트업의 활발한 출현과 성장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혁신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우리나라의 금융산업이 글로벌 K-금융으로 나아가도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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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양국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국방협력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을 계기로 방한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카니 총리를 만나 "캐나다와 대한민국은 아주 특별한 관계"라며 "국제 질서가 매우 복잡하고 여러 가지 위기 요인이 있지만, 함께 협력해서 슬기롭게 이겨나가고 서로 도와가면서 함께 이겨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니 총리는 이날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한국은 특히 캐나다에 있어 아주 중요한 파트너"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저희가 자유무역협정(FTA)을 발효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무역 관계도 중요하고, 국가 간 협력도 증대되고 있다. 문화적 차원의 교육도 더 증대되고 있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도 "캐나다는 6·25 전쟁 당시 2만7000명이라는 엄청난 규모의 군대를 파견했고, 400명에 가까운 인명 손실까지 입으면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셨다"며 "캐나다는 단순한 우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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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자기 시장 100% 완전 개방 동의..반도체 관세 이번 합의 일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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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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