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e-biz

테라스타오션, 성공 전망 갖춘 4대 오션라인 新랜드마크로 주목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부산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이하 해수동)를 중심으로 집값 상승과 거래량 증가 등호조가 이어지며 청약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새롭게 분양되는 단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수동은 지난해 11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뒤 시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작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10개월간 해수동 아파트 3.3㎡당 평균매매가는 해운대구 14.6%, 수영구 13.7%, 동래구 3.6% 상승했다. 규제가 해제되기 전 해운대구와 동래구가 각각 -0.93%, -0.92% 하락하고 수영구가 2.07% 소폭 상승했던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아파트 거래도 활발해졌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월부터 8월까지 해수동에서 거래된 아파트 매매건수는 해운대구 7247건, 수영구 2600건, 동래구 4054건으로 규제에 묶여있던 지난해 동기간(해운대구 2189건·수영구 896건·동래구 1071건) 대비 약 3배가량 증가했다.

 

전문가는 “해수동은 부산에서도 살기 좋은 부촌 지역으로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뒤 곧바로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30년 이상 구축 아파트가 다수 위치해 재건축과 재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수영구는 삼익비치타운 재건축, 미월드 및 수상호텔 웨일크루즈 개발, 해안도로변 스트리트 상권 조성 계획, 해안가 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개발호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광안리 해안 바로 앞 확 트인 입지로 화려한 광안리해변과 광안대교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수영구 민락동 일대에 주거복합 단지가 들어서 주목받고 있다. 수영구 민락동 176-1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테라스타오션’은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를 갖추고 도시형주택 65세대, 오피스텔 13세대(총 78세대) 근생시설 18호실로 구성된다.

 

광안리해변에서 희소성 높은 테라스 구조(일부세대)는 물론 민락동에서는 드물게 광안대교와 광안리해변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사선으로 특화설계를 적용한 내부공간이 강점이다. 부산 4대 오션라인 중 하나인 광안리에 자리잡고 있어 안정된 배후상권과 풍부한 유동인구도 기대해볼 만하다.

 

테마거리와 카페거리가 있는 광안리 프리미엄 초입에 위치한 단지로 광안리회센터와 광안리 로데오거리 중간쯤에 위치해 생활여건이 편리하며 다양한 쇼핑문화 시설이 들어서 있는 해운대, 마린시티와 센텀시티가 가까워 더욱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센텀시티와 마린시티, 해운대를 이어주는 광안역, 금련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번영로가 가까워 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로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다. 반경 약 1km 이내에는 초중학교가 위치해 자녀의 안심 통학도 가능하다. (이상 네이버 지도 거리 기준)

 

테라스타오션 관계자는 “편리한 대중교통과 최적 전망을 위한 특화설계, 쇼핑문화와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는 마린티시와 센텀시티가 인접해 있는 점 등이 테라스타오션 만의 성공 전망으로 지목된다”며 “여기에 올해 민락동에 입주를 앞둔 아파트가 있고 광안리와 울릉도(약 1시간 30분)을 잇는 물 위를 나는배(위그선) 20대가 2021년까지 납품될 예정이어서 민락동 광안리 주변 상권에 제 2의 전성기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에 마련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정부 "이스라엘 이란 공습 수출입 영향 최소화…임시선박 투입 등 추가 지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 긴장 격화된 가운데 정부가 국내경제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 논의에 나섰다. 중동사태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는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자 정부는 16일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회의를 컨퍼런스콜 형식으로 개최해 중동 사태 및 시장 동향과 국내경제 영향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가 참석했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주요국 주가가 하락하고 국제 유가가 상승하는 등 금융·원자재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주말에도 양국 간 무력충돌이 반복되고 향후 사태 전개 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이번 사태로 인한 금융·실물경제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특이동향 발생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 하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중심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하는 가운데 시장이 우리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과 괴리 돼 과도한 변동성을 보일 경우 상황별 대응계획(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즉각적이고 과감하게 조치한다는

사회

더보기
강석주 시의원, “노인의료·돌봄 통합의 성공적 추진 위한 민·관협력 세미나참석...통합돌봄 안착 위해 협력할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3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 ‘노인의료·돌봄 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세미나(용산 국방컨벤션)’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통합돌봄 정책에서 재가노인복지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조남범 회장)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렸으며,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역할과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정책적·실천적 논의가 이뤄졌다. 축사에 나선 강석주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은 저출생·고령사회에서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돌봄통합이 성공하려면 제도 설계뿐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실행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지역 기반 복지 인프라가 공공성과 실효성을 갖출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 의원은 “현장 전문가와 중앙정부, 자치단체, 민간이 머리를 맞대는 이 자리가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