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새터민의 신원정보 보안에 대해 철저치 대비하라고 각 지자체라든가 유관기관에 지시했다고 전했다.
1일 통일부 김호년 대변인은 "새터민을 대상으로 한 신원정보가 누출이 되고 있어 지난 달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지방 자치단체를 비롯한 유관 기관에 새터민들의 신원 정보가 누출되지 않도록 보완교육 강화하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새터민들이 신원이 공개되면 북의 가족에 대한 신변안전문제도 있고, 새터민들의 동요가 있을 것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통일부의 이같은 조치는 간첩 혐의로 최근 구속기소된 원정화가 군 정보요원 등을 통해 파악한 새터민 출신 안보강사 명단을 북측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져 후속조치로 보고 있다.
한편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은 정권창건 60돌 기념일이 다가오면서 8월 4일부터 <아리랑>이 공연 중에 있고 <번영하라 조국이여>가 8월 12일부터 공연이 시작돼서 지금 정상적으로 계속 공연을 하고 있다"며 "퍼레이드 등 대규모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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