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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배해동 회장, 제 35회 안양시 시민대상 산업경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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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해동 회장, 안양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받아 시민대상 수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이 오늘(20일) 진행된 제 35회 안양시 시민대상 산업경제 부문을 수상했다.

 

경기 안양시는 산업경제 부문에서 생산성 향상과 고용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배해동 회장을 안양시 시민대상 수여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배해동 회장이 안양시의 기업인으로서 26여년간 창의적이며 독창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장품 용기의 디자인 개발 및 제조를 통하여 해외에서의 가격경쟁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해외 유명브랜드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화장품 용기 전문제조 회사로서 K-뷰티를 해외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했다. 또한 정부정책을 적극 반영하여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고 덧붙였다.

 

시민대상을 수상한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은 “안양시 기업인으로서 앞으로도 높은 품질과 독창적인 디자인, 트렌디한 상품 기획력 등을 앞세우고 디지털 혁신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소비자가 만족하는 뷰티 및 헬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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