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1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e-biz

아시아패션모델의 축제…‘2020 언택트 페이스 오브 아시아 인 서울’ 방영

URL복사

“모델, 글로벌 네트워크를 점령하라~”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AMDOCㆍ회장 양의식)은 세계 최초 모델 기반 언택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2020 언택트 페이스 오브 아시아 인 서울’의 <오프닝 콜>을 방영했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중인 이번 쇼는 남성 2인조 R&B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멤버 브라이언이 단독 MC를 맡았다. 제작총괄은 선정원, 연출은 허경진 김주형 서원형, 구성 작가로 윤은희 이혜미 박현호 유현준 안가람 등 현직 드라마ㆍ예능 스태프들이 참여했다.

 

언택트 페이스 오브 아시아의 프롤로그가 되는 <오프닝 콜>은 10년 역사와 전통의 페이스 오브 아시아 소개, 파이널에 도전하는 아시아 24개국 77명의 현직 엘리트 모델 소개 및 수행할 미션 설명, 심사위원들이 전하는 대회 심사방식, 스폰서와의 인터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참가모델 77명이 자국에서 각자 부른 서울송을 하나로 만든 서울송(with Seoul) MV플레이는 1985년대 마이클잭슨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참여해 세계평화를 염원했던 ‘위 아더 월드’의 오마주이기도 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영향으로 언택트 방식의 경쟁형 서바이벌 ‘그랜드 챌린지’ (Grand Challenge) 형식을 채택했다. 개인 프로필 제작, 라이트 페인팅, 런웨이 영상, 브랜드 커머셜 광고 제작, 방탄소년단(BTS)의 With Seoul(서울 송)을 한국어와 영어로 부르기, 코로나19 공익캠페인 등 각 단계별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일부는 탈락하고, 일부는 다음 단계로 진출한다.

 

‘언택트 페이스 오브 아시아’는 4차산업혁명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끼와 재능을 갖춘 크리에이티브 모델테이너(CreativModel+Entertainer)의 선발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중국 인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24개국 남녀 엘리트모델을 대상으로 국가별 지역 예선을 펼쳤다.

 

그 결과 각국을 대표하는 77명의 모델이 가려져, 유투브ㆍ틱톡(중국) 등에서 직접 제작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모델이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심사는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방송ㆍ영화 제작자 고대화, 메이크업 아티스트 안미려, 뷰티 디렉터 오민, 슈퍼모델 이선진, 포토그래퍼 이건호, 패션디자이너 옌리마, 패션 디렉터 쉰후 등 모델·패션·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12월 4일 생방송 파이널 라운드를 통해 선정된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양의식 회장은 “최근 들어 패션, 뷰티 산업은 개인의 다양성에 맞추어 새롭게 진화하고 미를 해석하는 시야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엘리트모델 경연장인 2020 언택트 페이스 오브 아시아는 단순히 눈과 귀를 사로잡는 모델이 아닌 내적인 아름다움으로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고 가치를 부여하는 모델을 선발하려 한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는 ‘2020 언택트 페이스 오브 아시아 인 서울’편을 파이널까지 총4회에 걸쳐 방영하면서 흥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EDGC, AMF GLOBAL, 하나은행, 루이앤레이, 스포라이브, 신한대학교, 등의 협찬과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서울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방송3법·노란봉투법, 여당 주도로 국회 법사위 통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법사위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3법과 노란봉투법을 여당 주도로 의결했다. 이춘석 법사위원장은 방송3법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되는 중 국회법에 따라 토론을 중단시키자는 민주당 측의 제안을 받아들여 곧바로 방송3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쳤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무슨 토론 종료냐" "이렇게 진행하는 게 어디 있느냐"라며 항의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박형수 의원은 "몇 시간을 준비한 토론 절차를 생략하면 국회랑 의회는 왜 있나. 헌법재판소 판결에도 소수의 의견 표명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 상황에 대해 법사위원장이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일방적인 법안 상정과 발언 기회 박탈을 놓고 지속적으로 항의하자, 이 법사위원장이 "회의장 질서를 어지럽혔다"며 한때 퇴장을 요구하기도 했다. 방송3법은 KBS·MBC·EBS 공영방송 이사 수를 확대하고 이사 추천 주체를 늘리는 내용이 골자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의 개념을 근로계약 체결 당사

경제

더보기
IBK기업은행, 창립 64주년 기념식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IBK기업은행은 1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을 향한 사명감과 진심을 원동력으로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를 돌아보며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다. 김 행장은 “특히 올해 전례 없는 각종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서, 미국 발 관세위기 등 대내외 위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중기대출 지원으로 중기금융 역대 최대 점유비를 달성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하남데이터센터 이전’과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 유치’ 등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기술 도입’ 등을 통해 고객가치를 최우선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것도 그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불확실성의 위기가 심화할수록 변하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객을 향한 진실 되고 선한 마음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혁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광복’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뮤지컬, 체험 등 풍성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금천구 공공도서관에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기쁨은 되새기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와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짚고, 구민이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다. 작가와의 만남부터 뮤지컬 공연, 체험, 상시 행사까지 금천구 도서관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독산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올바른 역사 인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자유를 만난 날, 작가를 만나다!(8월 9일~30일 매주 토)’, 광복 관련 그림책 독서 이벤트 ‘오늘의 그림책(8월 11일~17일 상시 운영)’을 운영한다. 가산도서관은 ‘되돌아보는 광복절’을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삶과 정신을 다룬 창작 뮤지컬 ‘영웅’을 각색한 ‘1인 뮤지컬 공연(8월 27일)’, 어린이 대상 체험 ‘독립운동가 김구 키링 만들기(8월 한 달간)’, ‘태극기 부채 만들기(8월 6일)’ 등을 진행한다. 금나래도서관은 조국의 광복을 이끈 순국선열들에게 보내는 손 편지 시간 ‘광복의 그날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