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e-biz

블루케어, 소아청소년 성장 모니터링 ‘하이첵 초음파키재기’ 대한민국 우수상품 선정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블루케어(대표 이종민)가 2020 G-Fair 어워드에서 ‘2020년 건강용품 부문 올해 우수제품상(경기도수출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G-Fair 어워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KOTRA가 주관하는 ‘G-Fair KOREA 2020(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이하 지페어)’의 생활용품, 주방용품, 건강용품 부문 전시와 해외수출 상담을 위해 각 부문별 올해의 대한민국우수상품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는 COVID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전시회가 열리지 못하고 2020년 10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일산 KINTEX 전시장에서 해외 유력바이어와 국내 대기업유통업체가 참여하는 온라인 비대면 상담회의 형태로 진행된다.

 

블루케어는 헬스케어 우수상품으로, 초음파로 간단히 키를 측정하고 블루투스를 통해 전용 모바일 앱으로 전송해 기록하는 ‘하이첵 초음파 키재기’와 ‘블루케어 패밀리’ 모바일 앱과 웹서비스를 통해 비대면으로 성장 골든 타임에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성장을 기록하고 이를 의료진 등 성장관련 상담 매니저와 건강기록을 공유 및 컨설팅하는 ‘비대면 헬스케어 플랫폼’을 출품했다.

 

그 어느 때보다 개인의 건강과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 시대에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의료시설을 통한 2차감염을 우려하게 되고, 대면진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중증의 질환이 아닌 성장관리를 위한 대면진료는 다음으로 미루게 되는 현실에서 블루케어가 내놓은 비대면 성장관리와 헬스케어 플랫폼은 4차산업이 중심이 되는 미래형 상품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블루케어 이종민 대표는 “‘하이첵 초음파 키재기’를 ‘크게 자라고 싶은 아이의 꿈’이라는 뜻을 가진 ‘하이첵’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성인까지 성장의 50%가 이뤄지고, 두뇌성장이 폭발적으로 이뤄진다는 36개월까지, 성장의 골든타임이라고 하는 성장판 닫히는 시기를 겪게 되는 13~17세 사이이의 청소년을 위해 아이의 해당 월령에 맞는 표준성장률을 확인하는 것은 현재의 성장성적표를 받는 것과 같다”고 전했다.

 

하이첵 초음파 측정기는 블루투스 기반의 전용 앱을 제공하는 IoT 제품이면서도 접근 가능한 경제적인 가격을 소비자에게 제시하고, 성장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모바일 앱과 웹서비스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친근한 돌고래 모양의 디자인 키재기이면서도, 쉽고 간편한 건강 데이터를 앱을 통해 기록하고 분석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문적인 건강 컨설팅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홈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블루케어는 여기에 ‘블루케어 스마트 체중계’를 결합하여 키 측정값과 몸무게까지 스마트 기기를 통해 연결하고 키와 몸무게의 표준성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소아, 청소년에 한하여 하이첵 초음파 키재기와 블루케어 스마트 체중계 중 하나만 구입하여도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키 혹은 체중 데이터의 앱내 수기 입력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키와 체중의 종합적인 표준성장률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현재 하이첵 초음파 키재기는 이번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할인된 가격으로 소셜커머스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제품 판매를 진행 중이며, 블루케어의 전용 모바일 앱 ‘블루케어 패밀리’앱과 웹서비스를 통해 ‘홈 헬스케어 플랫폼’을 만날 수 있다.

 

한편, 블루케어는 가입자 개인이 개인 건강정보를 공유하기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소년 스포츠 클럽’, ‘지역 소아 비만 보건사업’과 같은 다양한 그룹과의 연계를 통해 ‘블루케어 홈 헬스케어 플랫폼’을 연결함으로써 집안에서 간편하게 측정하여 건강 데이터를 기록하고, 이를 건강 컨설팅 전문가와 공유하여 지역사회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선순환을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수행하는 2020년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해외 및 국내 헬스케어 기업과 MOU 및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헬스케어 시장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국토부 '사람중심도로 설계지침' 해설편 전국 배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토교통부는 '사람중심도로 설계지침' 해설편을 오는 25일부터 전국 각 도로관리청에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021년 3월 보행자, 고령운전자,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환경을 고려해 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사람중심도로 설계지침'을 제정한 바 있다. 이번 해설편은 설계지침의 조항에 대한 상세 설명과 설계 시 고려사항, 설계도면 예시 등이 수록됐다. 특히 도시지역에서 제한 속도별 도로구조와 대중교통 시설, 보행자와 고령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교차로와 횡단보도 설계 방법, 중앙보행섬 설치 방법 등을 제시했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의 특성(작은 바퀴, 넓은 회전반경 등)을 고려한 구체적인 설계방법과 다양한 안전시설, 부대시설에 대한 설치 예시 등도 함께 담았다. 오수영 국토부 도로건설과장은 "이번 해설편이 도시지역에서의 도로설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사람중심도로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자체 등 각 도로관리청에서 설계속도 50㎞/h 이하의 사람우선 도로를 신설하거나 개선할 때 '사람중심도로 설계지침'과 해설편을 적극 활용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전통연희의 아름다움과 미래 가능성 '전통연희축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주최·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이하 전통연희축제)가 오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청와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통연희의 대중화를 도모하는 전통연희축제는 매년 2만여 명이 찾는 대규모 야외축제로 2007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남녀노소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전통연희축제는 청와대 내 헬기장과 녹지원 두 곳에서 진행된다. ‘연희路, 미래路’라는 콘셉트로 전체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통연희의 아름다움과 미래 가능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예술대학교X세한대학교X중앙대학교X한국예술종합학교’ 총 4개 대학이 연합해 선보이는 ‘연희 대학전’ 무대가 뜨거운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어 농악, 무속음악, 줄타기, 탈춤 등 전통연희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각 지역의 개성 있는 흥과 에너지를 선보일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진도다시래기보존회’, ‘전주기접놀이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와 ‘구미무을농악 북놀이X밀양백중놀이 오북놀이X진도북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