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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케어, 소아청소년 성장 모니터링 ‘하이첵 초음파키재기’ 대한민국 우수상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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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블루케어(대표 이종민)가 2020 G-Fair 어워드에서 ‘2020년 건강용품 부문 올해 우수제품상(경기도수출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G-Fair 어워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KOTRA가 주관하는 ‘G-Fair KOREA 2020(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이하 지페어)’의 생활용품, 주방용품, 건강용품 부문 전시와 해외수출 상담을 위해 각 부문별 올해의 대한민국우수상품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는 COVID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전시회가 열리지 못하고 2020년 10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일산 KINTEX 전시장에서 해외 유력바이어와 국내 대기업유통업체가 참여하는 온라인 비대면 상담회의 형태로 진행된다.

 

블루케어는 헬스케어 우수상품으로, 초음파로 간단히 키를 측정하고 블루투스를 통해 전용 모바일 앱으로 전송해 기록하는 ‘하이첵 초음파 키재기’와 ‘블루케어 패밀리’ 모바일 앱과 웹서비스를 통해 비대면으로 성장 골든 타임에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성장을 기록하고 이를 의료진 등 성장관련 상담 매니저와 건강기록을 공유 및 컨설팅하는 ‘비대면 헬스케어 플랫폼’을 출품했다.

 

그 어느 때보다 개인의 건강과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 시대에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의료시설을 통한 2차감염을 우려하게 되고, 대면진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중증의 질환이 아닌 성장관리를 위한 대면진료는 다음으로 미루게 되는 현실에서 블루케어가 내놓은 비대면 성장관리와 헬스케어 플랫폼은 4차산업이 중심이 되는 미래형 상품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블루케어 이종민 대표는 “‘하이첵 초음파 키재기’를 ‘크게 자라고 싶은 아이의 꿈’이라는 뜻을 가진 ‘하이첵’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성인까지 성장의 50%가 이뤄지고, 두뇌성장이 폭발적으로 이뤄진다는 36개월까지, 성장의 골든타임이라고 하는 성장판 닫히는 시기를 겪게 되는 13~17세 사이이의 청소년을 위해 아이의 해당 월령에 맞는 표준성장률을 확인하는 것은 현재의 성장성적표를 받는 것과 같다”고 전했다.

 

하이첵 초음파 측정기는 블루투스 기반의 전용 앱을 제공하는 IoT 제품이면서도 접근 가능한 경제적인 가격을 소비자에게 제시하고, 성장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모바일 앱과 웹서비스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친근한 돌고래 모양의 디자인 키재기이면서도, 쉽고 간편한 건강 데이터를 앱을 통해 기록하고 분석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문적인 건강 컨설팅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홈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블루케어는 여기에 ‘블루케어 스마트 체중계’를 결합하여 키 측정값과 몸무게까지 스마트 기기를 통해 연결하고 키와 몸무게의 표준성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소아, 청소년에 한하여 하이첵 초음파 키재기와 블루케어 스마트 체중계 중 하나만 구입하여도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키 혹은 체중 데이터의 앱내 수기 입력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키와 체중의 종합적인 표준성장률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현재 하이첵 초음파 키재기는 이번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할인된 가격으로 소셜커머스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제품 판매를 진행 중이며, 블루케어의 전용 모바일 앱 ‘블루케어 패밀리’앱과 웹서비스를 통해 ‘홈 헬스케어 플랫폼’을 만날 수 있다.

 

한편, 블루케어는 가입자 개인이 개인 건강정보를 공유하기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소년 스포츠 클럽’, ‘지역 소아 비만 보건사업’과 같은 다양한 그룹과의 연계를 통해 ‘블루케어 홈 헬스케어 플랫폼’을 연결함으로써 집안에서 간편하게 측정하여 건강 데이터를 기록하고, 이를 건강 컨설팅 전문가와 공유하여 지역사회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선순환을 통해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수행하는 2020년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해외 및 국내 헬스케어 기업과 MOU 및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헬스케어 시장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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