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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경 입대..'학폭 폭로'로 쫓기듯 5일 後에? "더 못미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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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경 입대..'학폭 사과'에 쫓기듯 가나 “사재기 사태로 한차례 연기했다가..”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블락비 박경(27)이 입대한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박경이 19일 현역 입대한다"며 "병무청 판단으로 지난 1월 한 차례 입대를 연기한 바 있어 더는 미룰 수 없어 입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경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는 글을 올려 지난 1월 예정이었던 입대를 한 차례 연기했다.

 

박경은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고 글을 올리며 가수들 실명을 거론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후 서울동부지법 형사31단독 김희동 판사는 지난 9월 11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된 박경에게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사재기 관련 명예훼손 논란이 벌금형으로 정리되면서 박경은 입대할 수 있게 됐다.

 

박경은 지난 9월 29일에는 그의 중학교 동창 학폭(학교폭력) 폭로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박경은 "제 학창시절에 관한 글이 올라온 것을 봤다. 당시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 현재까지도 저를 보면서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상처받는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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