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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작가 독립출판 지원” 북토리X와디즈, ‘2020 버킷리스트 실현 프로젝트’ 공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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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종합인쇄 브랜드 북토리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예비작가 독립출판 지원에 나선다.

 

북토리는 와디즈와 함께 나만의 책을 쓰고자 하는 예비 작가들의 성공적인 데뷔를 돕기 위해 '2020 버킷리스트 실현 프로젝트: 독립출판 작가 데뷔하기'를 공동 진행한다고 밝혔다.

 

와디즈 홈페이지에서 10월 7일, 21일 양일간 진행되는 본 프로젝트는 도움이 필요한 예비 작가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획부터 마케팅, 제작, 인쇄,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참여방법은 와디즈 메이커 회원으로 등록 후 메이커 스튜디오의 기획전 및 파트너사에서 ‘2020 버킷리스트’ 11월 혹은 12월 오픈을 선택하면 된다.

 

나만의 책 소재를 준비하고 있거나 독립출판 또는 1인 출판을 준비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출간 전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인 ‘공간 와디즈’에서 도서 전시 기회도 지원받게 된다.

 

북토리 관계자는 "개인이 출판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독창적인 소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ISBN 발급부터 마케팅, 인쇄, 재고 관리까지 부수적인 부분을 작가가 혼자서 운영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1인 미디어의 발달로 나만의 책, 독립출판 인쇄에 대한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나만의 콘텐츠를 남기고자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욕구"라며 "북토리만의 프린팅 풀필먼트 서비스가 독립출판, 1인 출판사들에게 제작부터 유통, 보관까지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좋은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중의 참여로 이뤄지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실력있는 작가들이 콘텐츠로 승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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