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2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14호태풍 찬홈,日남부서 접근 '한반도 南' 영향 가능성[태풍경로예상]

URL복사

 

 

14호 태풍 찬홈 태풍경로예상, 일본 남부서 북서진해 한반도 남쪽에 영향 줄 듯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지난 5일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찬홈(14호 태풍 찬홈, CHAN-HOM)이 북서진하면서 9일쯤 한반도 남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NHK는 일본 기상청 발표를 인용해 “14호 태풍 찬홈이 북서진해 9일 밤쯤 일본 남쪽에 접근할 전망”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14호 태풍 찬홈은 이날 오전 9시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2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세력을 키우면서 북쪽으로 향하고 있다.

 

 

14호태풍 찬홈은 폭풍역을 동반하고 8일 이후 동중국해 난세이제도에, 9일부터 10일까진 서일본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에 따라 태풍 찬홈은 9일쯤 우리나라 남쪽 지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찬홈이 가까이 오는 지역에선 강풍, 해상에선 거센 폭풍우를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 기상청이 7일 오전 10시 발표한 14호 찬홈 태풍경로예상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14호태풍 찬홈은 오키나와 동쪽 약 820 km 부근 해상을 지나는 중이다. 태풍 찬홈 진행방향은 서북서이며 진행속도는 17km/h, 최대풍속은 29m/s, 강도는 ‘중’, 강풍반경은 350Km, 크기는 ‘중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