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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선거 한 달 앞두고 악재...선거대책 본부장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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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대책 본부장 빌 스테피언(42)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일(현지시간) CNN, 폴리티코는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스테피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 상태로 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스테피언은 이날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스테피언의 감염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조직 최고위 인사 2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의미라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앞서 로나 맥대니얼 공화당전국위원회(RNC) 위원장도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밝혔다.

대선을 약 한 달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 주변 인사들 사이에서 코로나19는 점점 확산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호프 힉스 백악관 선임보좌관은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이날 오전 1시 직전 트럼프 대통령은 멜라니아 영부인과 본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트윗했다.

이외 9월26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에이미 코니 배럿 신임 미국 연방대법관 후보 지명식에 참석했던 상원의원 8명 및 켈리앤 콘웨이 전 백악관 선임고문 등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월터리드 국립군병원에 입원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오프라인 유세 일정은 소화가 불가능해졌다.

트럼프 대통령 캠프는 이날 플로리다주 유세를 취소하고 3일로 예정됐던 위스콘신주 유세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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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공항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중국산 저가 화장품을 디올, 에스티로더, 키엘 등 고가의 화장품으로 둔갑해 판매한 업체대표가 세관 당국에 붙잡혔다. 12일 인천공항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7년간 중국산 저가 화장품을 유명 브랜드로 위조해 13만여점 시가 180억원 상당을 불법 수입해 국내 오픈 마켓에 판매한 전자상거래업체 대표 A(50대)씨를 적발해 관세법과 상표법 및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는 중국 도매사이트에서 구매한 중국산 위조 화장품을 미국에서 구매한 것처럼 속이기 위해 미국에 설립한 유령회사로 보낸 뒤 마치 미국 정품 판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인 것처럼 재포장하는 수법으로 국내 대형 오픈마켓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위조 상품은 유명 브랜드는 디올, 조말론, 에스티로더, 키엘 등 종류도 다양했으며 유명 브랜드 정품과 동일한 형태의 로고가 부착됐고 제품 설명서와 정품 고유의 일련번호까지 정교하게 복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판매 화면에 복제한 일련번호로 제품의 제조 일자나 유통기한을 조회해 볼 수 있는 해외사이트까지 안내하는 등 소비자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한 치밀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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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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