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0.5℃
  • 흐림강릉 5.6℃
  • 흐림서울 1.4℃
  • 맑음대전 1.1℃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2.3℃
  • 맑음광주 3.1℃
  • 맑음부산 5.8℃
  • 맑음고창 0.8℃
  • 맑음제주 6.1℃
  • 흐림강화 2.5℃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1.4℃
  • 맑음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2.6℃
기상청 제공

e-biz

솔타메디칼, 의약품 및 의료기기 ㈜지오영과 협업 진행

URL복사

㈜지오영, 10월 1일부터 솔타메디칼 제품 배송/납품 등 시작해

[시사뉴스 이재준 기자]


▲(사진제공=㈜바슈헬스코리아 솔타메디칼)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바슈헬스코리아 솔타메디칼(대표이사 김형준, 이하 솔타메디칼)은 내달 1일부터 의약품 유통업계 상위 기업인 ㈜지오영(대표이사 조선혜)을 통해 모든 제품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솔타메디칼은 2020년 10월 1일부로 병•의원에 납품되는 써마지(Thermage), 프락셀(Fraxel) 등 솔타메디칼의 모든 소모품에 대한 주문, 배송, 수금 등의 업무를 ㈜지오영에서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솔타메디칼과 계약을 맺은 지오영그룹은 국내 굴지의 의약품 유통기업으로 병•의원과 약국에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물류유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지오영그룹은 전국 3차 병원의 약 40%, 약국의 약 65% 이상 커버하며 의약품, 의료기기, 소모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솔타메디칼은 글로벌 피부과 의료기기 브랜드로 피부과학 기술을 편리하고 간단하면서도 품격 있는 디자인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기기로는 써마지가 있다.

 

써마지는 미국 솔타메디칼에서 개발된 고유의 제품명으로, 고주파 에너지를 통해 피부 속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 자연스럽게 피부 탄력 및 주름을 개선하는 의료기기이다. 국내에서도 약 20년간 임상이 검증된 써마지는 글로벌 피부미용 시장에서 대표적인 피부 안티에이징 시술장비로 손꼽힌다고 전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써마지 기기는 4세대인 써마지FLX로, 진보된 기술과 빨라진 시술시간을 자랑하며 한국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써마지FLX는 새로운 자동 조절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하고 전 방향 진동 핸드피스를 탑재했다. 또한, 시술 팁 면적을 넓히면서 시술시간을 단축시켜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써마지FLX의 자동 조절 알고리즘 기술은 시술 세션 동안 환자에게 균일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최신기술이다. 자동 튜닝(피부 저항값 측정)이 매 샷마다 적용되면서, 시술 부위 별 전기적 저항에 가장 잘 부합되도록 에너지의 타이밍과 양이 제어된다고 한다.

 

또한, 면적이 증가된 4.0㎠ 팁을 개발해 기존 3.0㎠ 팁 대비 시술 시간이 25%가량 단축되어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성이 한층 증대가 되었으며, 쿨링 시스템에 전방향 진동 기술을 더해, 보다 편안한 시술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솔타메디칼은 오는 10월부터 광고 영상을 새로 제작하면서,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미디어 채널을 통해 일반 소비자 대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솔타메디칼 사업부를 총괄하는 한상진 상무는 “국내 의약품 유통업계 대표 기업 ㈜지오영과의 계약으로 국내 유통망을 확대하고, 의료 유통 및 관련 업무에 대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드리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솔타메디칼의 유통 및 제반 서비스의 향상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너지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내란특검 “윤석열,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 준비...반대 세력 제거·권력 독점 목적”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반대 세력 제거와 권력 독점을 위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란 특검팀은 15일 이런 것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이날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 브리핑을 해 “윤석열 등은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군을 통해 무력으로 정치활동 및 국회 기능을 정지시키고 국회를 대체할 비상입법기구를 통해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후 반대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유지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비상계엄을 선포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비정상적 군사작전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인했으나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아 실패했고 이에 윤석열,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부 사령관), 여인형 (당시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 등은 국회에서 이뤄지는 정치활동을 내란을 획책하는 ‘반국가행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특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