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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아울렛 전주김제점 9월 24일 그랜드 오픈축하 사은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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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24일 모다아울렛의 18호점인 전주김제점이 문을 연다. 모다아울렛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문을 여는 만큼 고객들에게 다양한 감사 이벤트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오픈 첫 날인 24일부터 30일까지 ‘대박 줄서기 상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줄서기 상품 구매 기회는 매일 아침 1층 정문에 줄을 선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만 한정적으로 주어진다. 해당 고객들은 밀폐용기를 1백 원, 전기포트를 1천 원, 일리 커피머신을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하는 각종 브랜드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2020 F/W 골프대전에서는 벤제프, 마코, 루이스까스텔 등 다양한 골프웨어 브랜드가 티셔츠, 바지, 점퍼, 경량패딩 등을 할인 제공한다. 이 밖에도 스포츠 웨어 최대 80% 할인, 여성/영캐주얼 최대 70% 할인, 아동의류 70%할인 등 특별가전이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QR코드를 찍고 경품을 응모할 수 있는 회원 전용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모바일로 모다아울렛 포인트 회원에 가입해야 한다. 경품은 구찌 선글라스와 장지갑, 숄더백을 비롯, 식기건조살균기, 무선청소기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된다. 당일 카카오채널과 포인트 회원 가입을 하는 신규 고객들은 신규 회원용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모다아울렛 전주김제점은 15만원, 30만원, 50만원, 100만원 등 구매 금액대별 다양한 사은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또, BC카드와 롯데카드, 신한카드를 이용해 1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카드사별로 카놀라유, 드라이기, 접이식 핸드카트가 증정된다.

 

한편, 모다아울렛 전주김제점은 지하 1층~지상 4층, 영업 면적 6,000평 규모의 넓은 쇼핑 공간으로 조성된다. 주차 가능 대수는 600여 대로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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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이태원참사 3주기 유가족 일기 책으로 나와..딸바보 아빠의 고백.."공감이 고통 견디는 데 도움 됨 알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10·29이태원참사 3주기를 맞아 유가족이 쓴 글이 책으로 나왔다. ‘특별한 날은 특별히 아프다’라는 제목의 수필집으로 희생자 신애진 씨의 아버지인 신정섭(55) 씨가 글을 쓰고 어머니 김남희(51) 씨가 삽화를 그렸다. 이 책은 저자가 10·29이태원참사 직후부터 쓰기 시작한 일기 중 1년 동안의 일기에서 고르고 다듬은 글을 모았다. 딸바보 아빠의 일기는 사회적참사의 유가족이 겪게 되는 내밀한 고통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그 고통이 개인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것도 함께 보여준다. “감기를 치료하는 약은 없어도 감기약이 감기가 낫는 데 도움이 되듯이 공감이 고통을 치료할 순 없어도 고통을 견디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걸 그날 알았다.” 저자는 “시민들이 잡아준 손과 흘려준 눈물이 참척(慘慽)의 고통을 견디며 살아온 힘이 됐다. 지금껏 받아온 공감을 이 책을 통해 나누고 싶다”며 “누구나 자신만의 슬픔이 있다. 하지만 다른 이의 슬픔에 손을 내밀 때, 고통은 견딜 수 있을 만큼 줄어든다. 꺼낸 슬픔은 다른 슬픔과 만나 더 큰 슬픔이 된다. 희한하게도 슬픔은 커지는데 고통은 줄어든다. 나만의 슬픔이 아니라 우리의 슬픔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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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명의 예술가 기록집 ‘바라본다Ⅱ’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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