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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속노조 내일 공안탄압 항의 부분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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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국금속노동조합 정갑득 위원장을 체포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민주노총의 총파업을 주도한 혐의를 받아 수배 중이던 금속노조 정갑득 위원장을 경기도 포천시에서 붙잡아 오후 1시30분쯤 서울 영등포경찰서로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정 위원장은 지난달 2일 민주노총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 공공부문 사유화 저지, 물가폭등 대책 마련, 대운하 사업 폐기' 등의 명분을 내걸고 일으킨 총파업을 주도하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 위원장이 출석요구에 불응하자, 지난달 17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그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이에 따라 금속노조는 지난달 4일 3차 중앙쟁의대책위원회에서는 위원장 강제연행 시 전체 파업에 돌입키로 결정한 바 있어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금속노조는 '공안 탄압'에 항의하며 22일 간부 3천여명이 4시간 부분파업을, 27일엔 모든 노조원들이 2시간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금속노조는 서울 영등포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면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정당하게 진행된 지난달 2일 노동자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총파업을 벌인 것은, 정당한 노동자의 단체행동권 행사였다"면서 "이 파업을 이명박 정부가 불법으로 규정하고 정갑득 금속노조 위원장을 체포했다"고 항의했다.
그러나 금속노조의 주력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이 금속노조의 이같은 방침에 맞춰 실제 파업에 들어갈 지 여부는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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