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7 (화)

  • 맑음동두천 14.9℃
  • 맑음강릉 11.3℃
  • 연무서울 15.5℃
  • 맑음대전 17.3℃
  • 맑음대구 17.7℃
  • 맑음울산 13.5℃
  • 맑음광주 18.8℃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4.9℃
  • 흐림제주 14.3℃
  • 맑음강화 10.6℃
  • 맑음보은 16.0℃
  • 맑음금산 16.9℃
  • 맑음강진군 16.4℃
  • 맑음경주시 15.0℃
  • 맑음거제 13.8℃
기상청 제공

e-biz

편리미엄 트렌드 계속된다…’셀프빨래방’ 등 연일 고공행진

URL복사

편리함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프리미엄 지불하는 소비 트렌드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올해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은 ‘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 뿐 아니라 편리함을 선호하는 현상을 반영한 말이다. 개인의 시간을 절약해주고 수고를 덜어준다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에서 누리는 편리미엄이 인기가 높다. 특히 식품, 가전, 리빙, 건강, 각종 구독서비스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분야별로 앞다투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크고 많은 빨래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셀프빨래방 이용 급증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비대면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개인의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언택트로 이용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셀프빨래방 서비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더욱 자주 빨래를 하게 되고 환절기에 이불 등 큰 빨래가 생기기도 한다. 이때 대형 세탁장비가 셀프빨래방을 이용하면 훨씬 편리하게 빨래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55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는 ㈜유니룩스의 셀프빨래방 브랜드 크린업24는 변화한 라이프스타일에 걸맞는 가사노동 문화 선도를 위해 편의점, 카페 등과 함께 복합매장 운영, 빨래 수거 및 배달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내 집만큼은 안전하고 깨끗하게, 필수가전도 편리미엄으로

 

가전제품 또한 편리미엄 트렌드가 판매를 주도하고 있다. 식기세척기, 스팀청소기, 의류관리기 등이 대표적인 편리미엄 필수가전으로 손꼽힌다. 고온 세척, 살균 등의 기능을 갖춘 편리미엄 가전은 실내 위생을 손쉽게 지킬 수 있다.

 

실내에서의 여가생활과 재택근무 등이 확대되고 있는 시기에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노바이러스 공기살균기가 이목을 끈다. 국내 119구급차 등에 사용된 제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종 임상실험을 통해 공기살균 기능을 검증 받은 제품이다.

 

집에서도 쉽고 맛있게 밥먹자, 가정간편식이 강세

 

식품 유통업계는 외식을 자제하고 집에서 식사를 하려는 소비자가 많아지는 동시에 식사준비로 인한 가사노동을 줄이는 방법을 찾으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한다.

 

1~2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편리미엄 트렌드 확산으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다 코로나19 상황에 판매량이 껑충 뛰었다.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이 포장된 밀키트 판매가 마켓컬리 등 주요 식품유통 플랫폼을 통해 판매량이 급증했다.

 

업계는 “HMR(가정간편식)의 매출이 지난 해부터 큰 흐름으로 자리잡았다”며 특히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해 가볍게 데워 먹을 수 있는 상품들이 다수 포함됐다”고 밝혔다.

 

크린업24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늘어난 집안일로 인해 가사 부담을 줄이고 쉽고 편리하게 집안일을 해결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위생에 대한 염려로 많은 양의 빨래가 생겨나는 이때, 편리하고 청결하게 빨래를 하고 싶은 분들이 크린업24를 통해 효율적으로 빨래방 서비스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인천 지방의회 항공료 뻥튀기 기초의원 등 24명 검찰 송치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지방의회 의원과 공무원 들이 해외 출장 항공료를 부풀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7일 현직 기초의원 A씨를 포함해 24명을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송치 대상에는 인천시의회와 구의회 5곳 소속 공무원 11명과 여행사 직원 12명이 포함됐다. 일부 공무원에게는 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도 적용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공무원 국외 출장 항공료를 부풀려 자신이 부담해야 하는 식비와 숙박비 등을 출장 경비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실제보다 높은 항공료 액수를 의회에 청구해 차액을 빼돌렸으며, 전체 편취 금액은 3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경찰청은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248명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고 이들에 대한 조사를 거쳐 24명에 대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지방의회 항공료 뻥튀기 의혹은 국민권익위원회가 2022년 1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지방의원 국외출장 실태를 전수 점검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전국 243개 지방의회는 이 기간 동안 915건 출장을 통해 약 355억원을 예산으로 지출했고, 항공권을 위·변조해 사례

문화

더보기
대구가 낳은 감성 에세이스트 이봄, '천문학 베스트셀러' 등극… "일상의 조각으로 우주를 쓰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2026년 3월16일 현재 기준) 천문학 분야 베스트 셀러. 삭막한 도심의 밤하늘 아래서도 기어이 별을 찾아내고야 마는 대구의 문장이 전국 서점가를 사로잡고 있다.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일상의 소소한 기록을 남겨온 이봄 작가와 천문학 강사 박든솔이 공동 집필한 에세이 『취미로 우주까지 왔습니다』(밤산책 출판)가 출간 직후 주요 서점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대구 출신 작가가 전문 과학 도서 시장에서 거둔 이례적인 결실이라는 점에서 지역 문화계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출신 의 '취미 부자' 이봄, 우주의 경이로움을 일상으로 소환하다 이봄 작가는 스스로를 '취미 부자'라 칭하며 헬스, 재즈, 영화, 여행 등 우리가 매일 접하는 일상적인 활동 속에 숨겨진 우주의 원리를 발견해낸다. 그녀의 문장은 차갑고 딱딱한 천문학적 수치 대신, 우리가 땀 흘리고,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며 느끼는 '감각'을 통해 우주를 설명한다. 헬스장에서의 중력: "덤벨의 무게는 지구가 나를 당기는 다정한 힘"이라 말하며, 고된 운동의 순간을 우주적 인력과의 교감으로 치환한다. 재즈 선율 속의 암흑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