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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세종학당의 운영과 한국어교육’ 강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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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학과장 장준영)는 지난8일 종로캠퍼스 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세종학당의 운영과 한국어교육’ 특강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알제 세종학당과 함께한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특강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은실 입학학생처장, 장준영 학과장, 재학생을 포함한 20명이 참석하고 유영호 알제 세종학당장이 강연자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세종학당은 외국어 또는 제2언어로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고 교육하는 기관이다. 세종학당은 국외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보급 사업을 총괄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세종학당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세종학당재단은 세종학당과 더불어 한국어 학습자와 교원을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문화에 대한 통합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인 누리-세종학당도 운영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한국어교육학과 장준영 학과장은 “한국어 교육의 수요와 필요성이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고 교육하는 기관인 세종학당과 한국어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상황에서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실력 있는 교원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특강과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알제 세종학당 유영호 학당장은 “금번 특강을 계기로 숭실사이버대학교의 학생들이 우리 기관의 운영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한국어교육학과생들이 세종학당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 훌륭한 전문 교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숭실사이버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세종학당과 함께 이번 특강을 공동주최한 숭실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는 선교 현장, 사회통합프로그램, 학문 목적, 직업 목적 또는 다문화 교육 등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는 우수한 자격을 갖춘 교원 양성을 목표로 한국어 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교육관을 기르고 교육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이 높은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으로 한국어교원 2급과 3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한국어학, 일반언어학 및 응용언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론, 한국문화 및 한국어 교육실습 영역의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2021학년도부터는 다문화사회 전문가 2급 수료증을 한국어교육학과 학생들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특화 과정으로 선교 목적 한국어 과정도 2021학년도부터 한국어교육학과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학과생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국제학부 실용외국어학과와 연계하여 영어나 중국어로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교내 특화 프로그램인 평생무료수강혜택을 통해 재학 중 한국어교육학과를 포함한 타 학과의 모든 과목을 무료로 수강하고 졸업 후에는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들을 수 있는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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