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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삼시세끼 패키지 등 추석 맞이 호텔 패키지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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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유명 호텔 브랜드들이 다양한 ‘바이러스 대응책’을 내놓으며 손님 맞이에 한창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호텔이 진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추석 귀성을 포기하면서 연인 또는 가족들만의 호캉스족들이 대거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유명 관광지 호텔은 벌써부터 빠르게 예약이 마감되고 있다.

 

호텔 업계에서는 추석 패키지로 방역과 비대면을 강조하고 있다. 조식 뷔페 대신 도시락 등을 제공하거니 객실에서 머물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은 이달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투숙 가능한 ‘휴(休), 식(食), 락(樂) 패키지’는 철저한 위생 관리로 대표되는 호텔 객실 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랜드 워커힐에 투숙하는 ‘풀문 인 그랜드’ 패키지, 비스타 워커힐 딜럭스룸이 제공되는 ‘홀리데이 이스케이프’패키지 모두 조식과 윷놀이 세트가 제공된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폴 인 비어 패키지’는 수피리어 룸 1박과 함께 호텔에서 직접 만든 시그니처 수제맥주 2잔과 치킨 너겟이 포함된 ‘투고 세트’를 제공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추석패키지는 객실 1박과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페스타 바이 민구’, ‘클럽 멤버스 레스토랑’ 중 1곳에서 저녁 식사가 포함된다.

 

추석 시즌에 맞춰 개관하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인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은 호텔 입구에 열화상 측정기와 워크스루 바이러스 소독기를 설치해 외부 바이러스 진입을 최소화했다. 또한 공기청정기와 소독제, 전직원 마스크 착용 등으로 방역에 대비하고 전문회사인 세스코에서 호텔의 방역을 맡았다. 비대면 조식을 제공한다.

 

객실 또한 비대면 시대에 맞춰 3인 이상 가족들이 충분히 머물 수 있는 패밀리 타입과 6인 가족이 머물 수 있는 커넥팅룸 객실을 확보하고 있다. 6인 가족이 머물 수 있는 디럭스 패밀리 프리미어 객실 예약 시 단독으로 가족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추석을 맞아 ‘추석 삼시세끼 패키지’를 출시해 별도의 식사 준비 없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스탠다드 및 디럭스룸에서 1박인 경우 조식 3인과 중식3인, 석식으로 성인에 한해 3치맥(맥주캔 3 + 치킨윙/아동은 음료)가 제공된다. 방 2개와 침대 4개가 제공되는 커텍팅룸의 삼시세끼 패키지는 1박의 경우 조식 4인, 중식 4인, 석식으로 4치맥이 제공된다. 호텔 측은 오픈기념으로 전 객실에 스타벅스 커피를 증정하고 있다. 데일리호텔과 야놀자 등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한편, 전주시청 앞에 위치하는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은 국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한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세계소리 축제, 가맥축제 등 각종 축제가 열리는 곳과 가까워 걸어서 이용가능하며 전주역에서 5Km 정도의 거리에 위치했다.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 관계자는 “ 추석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숙박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 보다 방역과 비대면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고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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