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과 JDX(대표 김한철)는 TS트릴리온 본사(서울시 영등포구)에서 PBA-LPBA 선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TS트릴리온과 JDX는 ‘TSᆞJDX 히어로즈’ 팀을 공동 창단하며,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를 비롯해 로빈슨 모랄레스, 김병호, 정경섭, 김남수, 이미래 등 모두 6명의 선수와 후원협약을 맺게 됐다. 6명의 선수들은 9월 10일 열리는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와 2020-21 시즌 TS샴푸 PBA-LPBA 투어에 TS샴푸와 JDX 패치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한 후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TS트릴리온은 국내 탈모샴푸 시장 1위 브랜드 ‘TS샴푸’를 필두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서 좋은 성분으로 착한 제품만을 고집하며 20여개의 단체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JDX는 우수한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선보이는 기업으로서 골프웨어 뿐만 아닌 멀티스포츠웨어와 캐쥬얼웨어까지 확장하며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국내외 스포츠대회의 개최 및 협찬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JDX는 미국 PGA프로에서 맹활약중인 임성재 프로와 LPGA에서 활약중인 아리야 주타누간을 후원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써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후원 협약을 맺은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는 2019-20 시즌 PBA 랭킹 2위로 초대 대회였던 PBA투어 파나소닉 오픈 우승자이며 TS샴푸 PBA 챔피언십 3위, 메디힐 PBA 챔피언십에서 5위를 기록하는 등 2020-21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로빈슨 모랄레스는 한번의 대회를 제외하곤 모두 예선을 통과할 정도로 탄탄한 기본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SK렌터카 PBA 챔피언십 9위, 메디힐 PBA 챔피언십 9위 등 기복이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이다.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보미 아빠’ 김병호 선수는 지난 8월, 다수의 프로당구 선수들이 출전한 서울연맹 실크로드배 3쿠션 대회에서 또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우승이 운이 아닌 실력임을 입증했다.
정경섭과 김남수 선수는 아직 PBA투어 우승 경력은 없지만 각각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2위, SK렌터카 PBA챔피언십 3위, 그리고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3위, SK렌터카 PBA 챔피언십 17위를 차지하는 등 PBA투어가 진행 될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래 선수는 한국여자당구를 대표하는 간판선수로 손꼽히며 메디힐 LPBA 챔피언십 우승,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준우승을 기록하였고 LPBA 투어 상위 6명이 출전한 SK렌터카 위너스 챔피언십에서 또한 정상에 오르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LPBA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다.
‘TSᆞJDX 히어로즈’의 정경섭 선수는 “후원을 결정해주신 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님과 JDX 김한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선수들 한명 한명의 기량이 모두 뛰어난 히어로즈팀에 합류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며 팀원들과 힘을 합쳐 꼭 팀리그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는 “PBA와 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운 시기에 모두 힘을 합쳐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HEREOES팀의 우승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JDX 김한철 대표 또한 “이번 PBA팀리그 뿐만 아니라 정규투어에서도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메인 스폰서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