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기자]
![[멜크(오스트리아)=AP/뉴시스]요제프 쾨벨이라는 오스트리아 남성이 5일 수영복만 입은 채 어깨높이까지 얼음으로 채워진 유리상자 안에 들어가 있다. 그는 이날 오스트리아 멜크에서 2시간30분57초를 유리상자 안에서 버터 맨몸으로 얼음 속에서 오래 버티기 부문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http://www.sisa-news.com/data/photos/20200936/art_159934760262_0c5357.jpg)
요제프 쾨벨이라는 오스트리아 남성이 5일 수영복만 입은 채 어깨높이까지 얼음으로 채워진 유리상자 안에서 2시간30분57초를 버터 맨몸으로 얼음 속에서 오래 버티기 부문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오스트리아 멜크에서 200㎏에 달하는 얼음 속에서 지난해 자신이 세웠던 종전 세계 기록을 30분이나 더 연장한 쾨벨은 "혹한으로 끝없이 몰아치는 고통과 싸우기 위해 긍정적인 감정에 초점을 맞추려 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긍정적인 감정을 시각화했다. 이를 통해 고통을 견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새 기록 수립 후 얼음으로 가득 찬 유리상자에서 나온 쾨벨은 "등에 쬐이는 태양 볕이 정말 위대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미 로스앤젤레스에서 자신의 기록을 한 번 더 뛰어넘는데 도전할 계획이다.
'국정과제' 공영형 사립대 무산…교육부 ‘사학혁신지원사업’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