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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당신이 편안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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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모든 이는 가슴 속에 한권의 소설을 품고 산다. 누구나 살아온 인생은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고 역사가 된다.

 

그만큼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예측 불가능한 순간의 연속'이다.

 

때론 순간순간 이어지는 파도에 자신의 중심을 잃고 쓰러지기도 한다. 더구나 코로나19로 어수선한 팬데믹 세상에서 불안과 외로움은 극에 달하기도 한다.

 

'당신이 편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흐름출판사)'의 저자인 이사벨 길리스는 불안정한 삶을 정돈하여 안정을 찾는 지혜, 코지(Cozy)를 제안한다.

 

코지는 행복한 삶을 위해 매일매일 쌓아가는 일종의 자기 연마술이다. 흔들리는 인생을 다잡고 조절할 수 있는 기술, 그것이 바로 코지이다.

 

그리고,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코지를 연마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며 쓰러진 당신에게 손을 내민다.

 

이사벨 길니스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컬럼니스트, 영화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 책 외에도 자서전 『Happens Every Day: An All-Too-True Story』(2009)와 『A Year and Six Seconds: A Love Story』(2011), 소설 『Starry Night: A Novel』(2014) 등을 집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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