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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비즈플라자, 실전창업과정 수료식·경진대회 진행...수료생 16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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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마포비즈플라자(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3일 오후 1시 마포창업복지관에서 '2020 실전창업과정 수료식·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1일부터 30시간에 걸친 창업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16명의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IR피칭을 펼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는 △교육과정 만족도 조사 △수료증 배부 △경진대회 △우수 수료생 선정·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는 참석자 명부 작성,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절차를 준수하며 실시됐다.

 

올해 실전창업과정은 마케팅·투자 전략 수립, 재무·회계 등 이론수업 중심이던 지난해와 달리 IR피칭 실습교육 위주로 전개됐다.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IR피칭 실력을 키워 스타트업의 생존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특히 7명의 창업전문가가 멘토로 나서 이론수업과 △프레젠테이션 작성법 △효과적인 제스처와 발성법 △비즈니스모델(BM)·사업계획서 검증 등이 포함된 실습수업을 병행했다.

 

김혜미 마포비즈플라자 총괄매니저는 "지난 한 달간 수업에 빠짐없이 참여한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을 보면서 성공창업에 대한 열정을 느꼈다"며 "앞으로 이번 과정을 수료한 기업들이 스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료식에 이어 열린 경진대회에서는 16명의 수료생이 8분간 제품의 강점, 시제품 제작 현황, 시장 가능성, 성장전략 등을 발표했다. 심사는 벤처박스㈜ 이선호 대표와 전성현 이사, 비즈랜서 유수한 대표가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제품 양산 후 판로 개척 계획은", "판매가는 어떤 기준으로 설정했는지", "제품(서비스)의 보완점과 개선 계획은" 등 실전 투자유치 면접을 방불케 하는 예리한 질문을 던졌다.

 

이후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8명(최우수상 1명·우수상 3명·장려상 4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향후 이들에겐 경영(지재권 출원·등록), 마케팅(홍보기사·동영상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창훈 예비창업자는 "쟁쟁한 (예비)창업자들과의 경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현재 우수한 기술력 기반의 수(水)처리 장비를 고안, 창업을 준비 중이다. 이번 교육과정을 성장 발판으로 삼아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비즈플라자는 서강대 창업지원단과 마포구청이 공동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로 구성됐으며 창업자의 조건과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창업지원으로 유망한 스타스업을 발굴,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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