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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보연대 박석운 촛불집회 주도 혐의로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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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진보연대 박석운 상임위원장이 긴급체포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3일 새벽 0시 40분쯤 서울 영등포구 민주노총 사무실 부근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를 주도해온 박석운 진보연대 상임운영위원장을 체포해 서울 종로경찰서로 신병을 넘겼으며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 주도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상임위원장은 당시 광우병국민대책회의 활동으로 경찰에게 수배 중인 진보연대 소속 활동가 5명을 위한 후원주점에 참석한 뒤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경찰은 박 상임위원장에 대해 촛불집회 주도 혐의 등으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박 상임위원장은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에서 활동하며 대책회의가 여는 기자회견에 나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요구해 왔다.
이에 대해 광우병 대책회의는 이날 오전 11시 종로서 앞에서 연행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영장 제시도 없이 박 상임위원장을 불법체포했다"고 항의했다.
또 "정권은 점점 군사독재시절을 방불케 하는 반민주적 폭거를 아무런 거리낌 없이 마구 자행하고 있다"며 박 상임위원장의 석방을 요구했다.
경찰은 지난 5월부터 촛불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박 상임위원장에게 소환장을 발부했지만 검찰에 체포영장을 신청하지는 않았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서울역에서 '어청수 경찰청장 파면 하루십만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서명운동을 전국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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