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5 (월)

  • 흐림동두천 1.8℃
  • 구름많음강릉 7.2℃
  • 구름많음서울 4.2℃
  • 구름많음대전 6.1℃
  • 맑음대구 8.3℃
  • 맑음울산 9.0℃
  • 구름조금광주 8.2℃
  • 맑음부산 9.9℃
  • 구름조금고창 8.0℃
  • 구름많음제주 10.1℃
  • 구름많음강화 5.1℃
  • 구름많음보은 5.0℃
  • 구름많음금산 6.0℃
  • 맑음강진군 9.0℃
  • 맑음경주시 8.4℃
  • 맑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e-biz

셀렉토커피, 서남병원 코로나19 의료진 응원…데일리토스트 600개 전달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 확산에 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한 사회적 지원이 줄을 잇고 있다.

 

커피전문점 ‘셀렉토커피’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자사 ‘데일리토스트’ 600개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렉토커피는 서울 코로나19 전담 지정병원인 서남병원(병원장직무대행 장영수)에 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총 600인분의 간식을 전달,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하는 의료진을 응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잠잠해 질 것 같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히 재확산 되면서, 최전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들에게 간단하지만 든든한 토스트로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셀렉토커피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방호복을 입고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셀렉토커피가 준비한 토스트 간식이 작게나마 힘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남병원은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감염병 확산 저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매진하고 있는 서울시 거점 병원이다. 서울시 지원으로 음압이 설치된 서울시민 선제 검사소를 별도로 마련해 운영 중이며, 선별진료소 운영 및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치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셀렉토커피는 지난 7월 28일에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덕분에 챌린지에도 참여하며,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진들을 응원했다.

 

또 코로나19 종식을 위하여 전국 셀렉토커피 프랜차이즈 매장 내 위생관리는 물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더욱 노력 정진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최호정 의장,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본부 부총재 접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5일 게르하르트 발러스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본부 부총재를 접견하고, 의회-재단 간 협력 강화와 한·독 양국 간 지방정부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장과 발러스 부총재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24년 9월, 서울시의회 대표단이 독일 베를린을 방문했을 때 재단 본부에서 처음 면담한 바 있다. 당시 대표단은 같은 해 7월 재단 초청 사업을 통해 서울시의회를 찾았던 독일 연방의회 의원단과 국회에서 재회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최 의장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지속되어 온 의회-재단 간 협력 사례를 언급하며, “재단의 교류사업은 단순한 인적교류를 넘어 양국의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발러스 부총재 역시 “재단이 동북아시아 지역 전반에 관심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한국을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지난 8월 부임한 헨릭 브라운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도 함께했다. 브라운 대표는 지난달 의회를 방문해 저출산 문제 등 양국의 공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