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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렴문화 정착 위해 한 뜻으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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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성 향상 및 민·관 협력 확대 계기 마련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한국투명성기구(공동대표 이상학), 서대문구청(구청장 문석진),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재준)과 8월 31일 청렴문화 정착 및 민·관 협력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각 기관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쳬게 구축 △국제투명성 기구의 반부패지수 평과와 관련한 평가지수 향상 △부패취약분야 개선 및 청렴도 제대로를 위한 정보교환 및 제도개선 △반부패·청렴활동 관련 청렴캠페인 시행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상호교류 및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청소년활동 분야, 지방행정, 교육 등 관련분야에서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민·관 협력강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제투명성지수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렴문화 확산을 주도하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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