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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국 60년 기념 탄소중립형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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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열리는 대한민국 건국 60년 기념행사가 친환경 행사로 치러진다.
대한민국 건국 60년 기념사업 추진기획단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5일 열리는 대한민국 건국 60년 기념행사를 '탄소중립형'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탄소중립'탄소배출량을 계산해 이를 상쇄하는 조치를 취함으로써 실질적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경기지역에 4500그루 규모(15000㎡)의 '건국 60년 기념 탄소중립숲'(가칭)'을 조성하고, 가평 꽃동네의 50kW 태양광시설 운영·설치자금의 일부를 행사비로 부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획단은 "에너지관리공단 추산에 따르면, 8·15 대한민국 건국 60년 중앙경축식·야간축제 등의 총 탄소배출량은 약 1000t CO2(이산화탄소 환산톤)으로 2000cc 휘발유 자동차 100대가 서울-부산을 72차례 왕복하거나 버스 100 대가 13차례 왕복할 때 배출되는 양"이라고 말했다.
또한, "행사용 주요 교통수단을 수소연료전지와 CNG 버스 등 이산화탄소 저배출 차량으로 대체하고 탄소중립 인증마크를 부착하는 한편, 한강 야간축제의 '자동차 없는 다리', '자전거 활용 전기 모으기'등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한강 다리의 야간 조명을 밝히는 기획 등도 준비하고 있다"면서 "모든 제작물을 재생용지 등 에너지 절약 제품으로 사용하는 한편, 행사 참석자의 복장도 에너지 절약형으로 입도록 권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기종 기획단장은 "기후변화대응정책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정책 중의 하나"라며 "대한민국 건국 60년 기념행사는 이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건국 60년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드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단은 "건국 및 호국 관련 인사, 각 분야에서 한국을 빛낸 인물 등 14개국 42명을 경축식에 초청해 건국60년 명예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라며 "명예위원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막내아들 안필영 씨, 서재필 박사의 손주 서동성 씨, 3·1독립지사 이규갑 선생의 자제인 이민휘 씨, '우리의 소원은 통일' 작곡자인 안병원 씨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탄소중립형'이란 탄소배출량을 미리 계산해 이를 상쇄하는 조치를 취함으로써 실질적인 탄소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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