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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난 부동자금 오피스텔로 몰려...서울 오피스텔 투자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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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스텔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우수한 입지와 개발호재로 인기...현재 선착순 분양 중
- 택지지구 위치·역세권·건설사 브랜드 등 투자 성공 가능성 충족하는 ‘알짜 오피스텔’ 평가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코로나19에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부동자금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광의통화량(M2) 잔액은 3,077조 1,000억 원을 기록했다. 전월과 비교해도 23조 2,000억원 증가한 것이다. 시중 통화량을 뜻하는 M2는 언제든 현금화 할 수 있는 현금통화를 비롯해 요구불예금,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이다.

 

이런 증가된 부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쏠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오피스텔은 총 6,826건 거래됐다. 이는 전년 동기(4,281건)에 비해 59.4% 늘어난 수치다. 동기간 5억 원 이상의 오피스텔 거래량은 지난해 214건에서 올해 452건으로 2배 이상 뛰었다.

 

아파트보다 자유로운 규제도 오피스텔의 인기몰이에 한 몫 했다. 최근 시행된 지방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주택 구매 시 2주택자는 8%, 3주택 이상 보유자와 법인의 경우 12%의 취득세를 내야 하지만 오피스텔 취득세율은 종전과 동일한 4.6%만 적용된다.

 

이는 오피스텔 취득 시점에 주거용인지 상업용인지 확정되지 않으므로 기존대로 건축물 취득세율 4.6%가 적용되는 것이다. 단, 개정 지방세법 시행 이후 취득한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신고해 주택분 재산세를 납부할 경우 다주택자 여부를 판단할 때 주택 수에 합산된다.

 

이런 오피스텔 훈풍 속에서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위치한 오피스텔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의 선착순 분양이 진행돼 관심을 모은다.

 

지난 7년간 약 2만 9,000여 세대를 공급한 시티건설이 건립한 이 오피스텔은 주거단지 1,438세대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나뉜다. 현재는 분양 마감된 59㎡와 84㎡ 타입 외 소형타입 중 잔여세대에 한해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꼼꼼한 내부설계는 물론, 우수한 입지와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확보했다”면서 “앞서 최고경쟁률 24.89대 1로 청약을 마감할 만큼 많은 실수요자의 인기를 끌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선착순 분양하는 일부 소형평형 세대의 경우 1차 계약금 1,000만 원으로 계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 방문을 통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제반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빠르게 들어서는 공공택지지구에 위치했다. 이런 택지개발지구의 오피스텔은 주변 단지 입주가 시작되면 매매차익이 비교적 높아 시장에서 ‘좋은 투자처’로 통한다.

 

또한 이 단지는 지난해 말 개통된 지하철 6호선, 경춘선 신내역, 경의중앙선 양원역 등 3개 노선이 교차하는 ‘트리플 역세권’을 자랑한다.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인 면목선(청량리역~신내차량기지)까지 개통되면, 일대의 교통 편리성이 더욱 향상된다.

 

이와 함께 오는 2022년 착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망우역에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10분, 청량리역 환승 시 삼성역까지 2개 정거장만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다.

 

도보 거리에는 신내초·동원초·송곡여고·송곡고 등의 초·중·고교 학군까지 형성됐으며, 오는 2022년 3월 양원지구 내 도보 통학 가능한 초등학교가 추가로 설립된다.

 

아울러 초대형 복합 스트리트몰 ‘서울신내역 시티원스퀘어’가 오는 9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온 가족 중심의 ‘패밀리 특화상가’를 목표로 하고 있어, 완공 시 세대구성의 제한 없이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충분한 랜드마크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최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선정됐다. 관계기간 합동부처는 신내역~갈매역에 이르는 대규모 태릉 CC부지에 1만호 규모의 건설 계획과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는 △경춘선 상봉~마석구간 열차 추가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 10여분 단축 △화랑로 확장 및 화랑대사거리 입체화 △용마산로 지하화 △북부간선도로 묵동IC~신내IC 8차로 확장 △인근 지하철역을 연계한 BRT 신설 등이 포함됐다.

 

이 계획이 현실화하면 단지 인근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고,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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