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9 (금)

  • 맑음동두천 -4.0℃
  • 구름많음강릉 1.7℃
  • 맑음서울 -0.6℃
  • 구름조금대전 -1.2℃
  • 맑음대구 -2.1℃
  • 구름조금울산 5.0℃
  • 구름많음광주 2.3℃
  • 맑음부산 9.4℃
  • 흐림고창 4.9℃
  • 구름조금제주 7.8℃
  • 맑음강화 -2.6℃
  • 구름조금보은 -4.3℃
  • 맑음금산 -4.0℃
  • 흐림강진군 1.5℃
  • 구름많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e-biz

서울 빌라 12년만에 거래량 최고…양재동 신혼부부 빌라에 관심 쏟아진다

URL복사

10월 입주 양재동 피카소, 황금 노선 교통수혜지로에 신혼부부 특화설계까지…모델하우스 ‘분양 조기 마감’ 예상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가을 결혼이 예정된 예비 신혼부부들이 신혼집 마련을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크게 오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빌라를 향하고 있다. 실제 지난 7월 서울 다세대ㆍ연립주택 거래량은 12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인기 지역의 신규 빌라에 전에 없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남에 자리한 빌라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자마자 방문 예약이 연일 조기에 마감이 되고 있어 화제다. 바로 ‘양재동 피카소’다.

 

피카소건설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강남 역세권 인근에 소형 가구를 위한 주거 공간 부족 영향으로 인해 강남, 서초, 양재, 분당 등에 직장을 다니고 있는 직장인이나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많은 것 같다”며 “양재동 피카소는 무엇보다 편리한 교통이 장점으로, 예비 신혼부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재동 피카소는 신혼부부 특성에 맞춤 설계된 전용 빌라로, 강남 황금 노선의 중심에 자리해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양재역 3호선과 신분당선, GTX-C노선 호재까지 더한 트리플역세권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해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버스노선이 가까이 지나며, 경부고속도로 5분, 서초, 양재, 헌릉 IC,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도로 등 대중교통과 광역 교통이 모두 편리해 강남과 판교 등에 직장을 둔 이들이 거주하기 좋다.

 

실용적이고 편리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건축 마감재를 친환경 최고급 내장재로 구성해 품격을 더했다. 침실은 항균 기능, 공기정화, 유해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백색황토를 사용했고 한샘 주방 가구와 명품 욕실 브랜드 아메리칸 스탠다드를 적용했다. 사각지대 없는 실시간 CCTV와 무인택배함 등을 설치해 입주자들의 보안 문제 역시 강화했다. 세대별 개인창고까지 제공하여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점은 방문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도심 속 힐링을 위한 유명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감각적인 공간 연출도 눈길을 끈다. 양재동 피카소만의 프리미엄을 더해주는 연출이다. 국내외 유수 작가의 미술 작품이 공용 공간에 전시되며, 야간에는 스타라이팅 이재용 디자이너의 이성과 감성이 조화된 빛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영위하는 동시에 품격 있는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인근에는 대형마트 BIG3인 코스트코, 이마트, 하나로마트가 자리해 있다. 서초구청, 보건소, 관공서, 대형병원 등 강남 생활인프라가 다양하게 들어서 생활 편의를 해결하기 좋다. 양재천, 양재시민의 숲이 바로 앞에 있어 숲세권의 이점도 선사한다.

 

양재동 피카소는 선공사 후분양으로 대기기간 없이 10월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 방문은 당일 예약 및 중복 예약이 불가하며 반드시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비만학회·한국릴리 미디어 세션...올바른 비만·2형당뇨병 관리 방안 모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비만을 질환으로 인식하고, 정부가 적극적인 치료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견이 나왔다. 17일 대한비만학회와 한국릴리가 17일 비만과 2형 당뇨병을 사회적 건강 과제로 규정하고, 치료 중심의 관리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릴리와 대한비만학회는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사회적 건강 과제 해결을 위한 올바른 비만·2형당뇨병 관리 방안 모색'을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국내 비만·당뇨병 치료 환경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인크레틴 기반 주사 치료제를 포함한 최신 치료 옵션이 적절히 활용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논의하고 미충족 수요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형 당뇨병 및 비만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들이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등 여러 비만치료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대한비만학회 총무이사인 이재혁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왜 비만 치료가 중요한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대한비만학회의 노력'을 주제로 학회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비만은 단순한 체중증가 상태가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지만, 여전히 법정비급여 질환

정치

더보기
내란특검 수사 결과에 與“헌정 회복 이정표”vs野“태산명동서일필로 끝난 정치보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15일 발표된 내란 특검 최종 수사 결과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평가를 내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헌정 회복에 많은 기여를 했음을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성과 없는 ‘내란몰이’로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12·3 내란사태는 권력 유지를 위한 불법 계엄이었다‘ 어제 내란 특검은 12·3 내란 사태 수사의 결론을 공식 발표했다”며 “활동을 마무리한 내란 특검은 헌정을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였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 한 시도에 국가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분명히 보여준 과정이었다. 관련자 기소와 사실 규명, 책임 구조의 윤곽까지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누구든 헌정을 흔들면 철저하게 책임을 묻는다는 원칙도 분명히 세웠다”며 “아직 남은 과제도 분명하다. 내란의 기획과 지휘 구조, 윗선 개입 여부 등 핵심 쟁점 가운데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재판은 신속하고 단호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준엄한 단죄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은 내란 세력을 결코 용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민주주의의 역사에 분명히 새겨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현대 문명을 관통하는 ‘유비쿼터스행복학’의 비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유비쿼터스행복학 비전을 공유하다’를 펴냈다. 교육자이자 다수의 인문·경영·자기계발서를 집필해 온 이정완 저자는 이번 책에서 현대 문명의 핵심 영역(경제, 사회, 정치, 기술, 교육)을 ‘행복’이라는 공통된 언어로 재해석하며, 개인의 감정을 넘어 사회·문명 전체를 관통하는 행복의 구조적 의미를 탐구한다. 저자는 인류가 기술 발전과 경제 성장으로 거대한 편의를 확보했음에도 오히려 불안·소외·갈등이 심화된 현실을 지적한다.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또 하나의 성장 전략이 아니라 ‘행복을 중심에 둔 문명적 전환’이라고 강조한다. 책은 이를 위해 다섯 개의 주요 부문과 국제적 시각까지 폭넓게 다루며, 미래 사회가 어떤 ‘행복 문명’을 지향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한다. 제1부 ‘경제와 행복’에서는 GDP 중심 지표가 삶의 질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를 짚고, 포용적 성장·공감 자본주의·윤리적 혁신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한다. 제2부 ‘사회와 행복’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단절, 정신건강 문제 등 사회적 불안을 분석하며, 신뢰와 공감의 회복을 핵심 가치로 제시한다. 정치 영역을 다루는 제3부는 투명성,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