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4일 아침 고 정몽헌 회장 추모식을 열었다.
지난 2003년 대북관계에 대해 검찰에 조사를 받던 시기에 현대사옥에서 투신 자살한 고 정몽헌 회장의 5주기 추모행사가 경기 하남의 창우리 선영에서 열렸다.
현대그룹 계열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모식에는 무거운 분위기였다. 또한 추모행사도 10여 분 정도의 간단한 행사로 마무리했다.
고 정몽헌 추모사업회도 종로구 계동 현대사옥에서 사업회 관계자 및 현대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저녁 8시 30분에 열렸다.
현대그룹은 금강산 관광 중단 장기화가 물론 개성관광 등에서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떤 형식으로든 북측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현대 현정은 회장은 맏딸인 현대유엔아이 정지이 전무와 함께 4일 새벽에 묘소를 들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현대아산 윤만준 사장은 고 정몽헌 회장 추모행사를 위해 금강산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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