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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수 '물폭탄' 산사태, 6시간만에 50대 부부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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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진 토사물로 주택 20m가량 밀려나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전북 장수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5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8일 오후 4시 42분께 전북 장수군 번암면 교동리의 한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1채가 매몰됐다.

 

쏟아진 토사물로 인해 주택은 20m가량 밀려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2~3명이 집 안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굴삭기 등 중장비 12대와 인력 91명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사고 발생 6시간여 만에 A(59)씨와 그의 아내(59·여)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소방 관계자는 "신고 접수 직후 현장에 출동해 경찰 등과 함께 구조 작업에 나섰다"면서 "당시 사고 현장이 진흙으로 뒤덮여 있고 비가 지속해서 오고 있어 2차 붕괴 피해가 우려돼 수색 작업에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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