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함연화)는 지난 9월 6일 단산면 옥대3리를 ‘찾아라! 영주 행복마을’ 제22호로 지정해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라! 행복마을’은 면 단위 마을을 선정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주민 참여를 통해 공동체 유대감과 화합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복마을 사업은 마을별 지정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7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재난 예방(소화기 사용법·심폐소생술 교육) △건강관리(중식·영양간식 제공, 혈압·혈당 측정) △여가 프로그램(천연비누 제작 체험) 등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옥대3리를 찾은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한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모습이 참 따뜻하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노력이 모여 마을이 더 행복해지고 있다. 시에서도 항상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함연화 센터장은 “따뜻한 온기를 나누어 행복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찾아라! 행복마을 사업은 안정면 내줄리(제21호, 9월 3일)와 단산면 옥대3리(제22호, 9월 6일)에서 사업이 진행됐으며, 오는 9월 10일에는 문수면 승문1리(제23호)에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