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2 (금)

  • 맑음동두천 -1.3℃
  • 흐림강릉 2.0℃
  • 맑음서울 1.4℃
  • 맑음대전 1.4℃
  • 구름조금대구 3.5℃
  • 구름많음울산 5.6℃
  • 맑음광주 2.8℃
  • 부산 7.1℃
  • 맑음고창 1.5℃
  • 맑음제주 10.8℃
  • 맑음강화 -0.9℃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0.6℃
  • 맑음강진군 3.0℃
  • 흐림경주시 3.6℃
  • 구름조금거제 7.4℃
기상청 제공

e-biz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수상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인간의 운명이란 우주를 지배하는 필연적이고 초인간적인 힘에 의해 닥치는 길흉화복을 말한다. 인간은 예로부터 국가와 사회, 그리고 개인의 미래를 위해 하늘에 제사를 지낸다거나, 샤머니즘, 토테미즘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예측하곤 했다.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에게 시작된 타로 붐은 전국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몰고 오면서 타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국민들 사이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 타로는 14세기경부터 유럽에서 사용되어 왔으며,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78장의 카드를 뽑아가면서 내담자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하는 일종의 점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 널리 퍼져 있다. 

 

최근 국내에서 체계적인 타로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는 협회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회장 조미진)다.

 

수강생들에게 카드 키워드만 암기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정확하게 타로 카드를 리딩하게 하고 디테일한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가 남다른 교육 방식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조미진 회장의 역할이 컸다. 

 

현재 서울 송파구에서 ‘렉시(Rexy) 타로’를 운영하고 있는 조미진 회장은 10여 년 이상 실전에서 하루에 1시간씩 14~15명 타로점을 보면서 점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공통점을 찾아가는 등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한 결과 적중률이 높은 리딩 기법을 완성했고, 독보적인 타로 카드 키워드를 만들어냈다. 이를 바탕으로 내담자의 성격과 과거, 운명, 진로 방향, 미래 등 삶 전반에 관해 이야기해줄 수 있는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만들었고, 타로 리딩 교육의 길을 개척했다. 조미진 회장의 강점은 기존에 단순한 타로점을 보는 것이 아니고 내담자의 입장에서 시기별, 상황별, 대상별로 디테일하게 잘라 팔자, 궁합, 인연법까지 조미진 회장이 만든 키워드를 벗어나지 않고 해석하는 타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조미진 회장은 “선택된 카드의 리딩을 통해 인간의 길흉화복과 미래를 스토리텔링 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솔루션 제시와 내담자와의 공감과 이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많은 경험이 필요하며, 중요하고 심오한 인생을 깊이 있게 리딩을 해야 하는데, 몇 가지 키워드만으로 능력이 안되는 사람들의 교육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분들이 많은 게 현 상황이라고, 제대로 된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대충 공부한 리딩으로 한 인생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을 타파하고 정확하고 디테일한 타로점을 보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소명이라 말했다.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에서 ‘타로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에서는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마스터반 클래스가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수업은 1:1 및 소수 정예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는 지방, 해외에 있는 수강생들을 위해 온라인 강의 사이트를 오픈했으며 오프라인 학원도 확장 운영할 예정이다. 

 

초급반에서는 각 카드의 긍·부정, 강도, 시기별 매출운·금전운, 중급반에서는 러블리 연애운·불륜 및 삼각관계·양다리 속마음, 고급반에서는 조미진 회장의 독보적 노하우가 녹아있는 상태상황 리딩 및 인간관계운 전화상담 및 대면상담 내담자와의 공감하는 상담스킬을 가르치고 있으며, 마스터반에서는 사람성향 파악하기 점보기·적성검사와 건강운, 직장운 실전 능력을 강화시켜주는 심화과정이 진행된다. 한명 한명 개별리딩 수업으로 100%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도록 참여수업으로 진행하며, 동영상 촬영도 허락하여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의 모든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타로 상담사 수료증을 받을 수 있고, 팔자, 인연법, 궁합 등을 정확하게 오랫동안 공부를 해야지만 협회 자격증을 발급받게 된다. 

 

조미진 회장은 “현재 타로상담 사이트, 앱 등 다양한 플랫폼 사업을 계획해 준비하고 있으며, 정확하고 디테일하며 적중률 높은 점을 볼 수 있게 하는 타로교육으로 타로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텐가, 신제품 런칭 콘퍼런스 성료...혁신적인 디자인·안전한 품질에 중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성인용품이자 글로벌 인지도를 가진 텐가(TENGA)가 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시나 도산에서 ‘Welcome to TENGA CONFERENCE KOREA 2025’를 개최했다. 텐가는 2005년 설립하여, 성인용품에 대한 기존의 부정적인 인식을 깨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안전한 품질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업체이다. 이날 콘퍼런스에 텐가 창업주 마츠모토 코이치와 인플루언서 꽃보다유이, 그라비아 아이돌 연유, 유튜버 제주커플 등이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고, ‘놀림전문가’ 김동하 씨가 사회를 맡았다. 마츠모토 코이치 대표는 '텐가 신제품 런칭 콘퍼런스'에서 텐가의 한국 시장 비즈니스 방향성을 발표했다. 마츠모토 대표는 "성은 사람을 좋아하게 되고 사랑하게 돼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난다는 순환의 기준점이기에, 텐가를 창업할 당시 식욕과 성욕이 얼마나 근원적인 것인지를 깨달았다"라며, "이러한 가치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텐가를 설립하면서 성을 양지로 이끌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바꾸겠다는 목표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츠모토 대표는 '텐가 신제품 런칭 컨퍼런스'에서 신제품인 '텐가 오리지널 콘돔'과 '텐가 플

정치

더보기
"한일 정상회담, 다음 달 13∼14일 일본 나라시에서 개최 조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일 정상회담이 일본 나라(奈良)시에서 개최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일본 한 외신이 전했다. 한일은 2026년 1월 13~14일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의 회담을 일본 나라시에서 여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11일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한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한일은 나라시에서 정상회담, 저녁 만찬 등 개최를 조정하고 있다. 또한 다카이치 총리의 ‘정치 스승’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가 총격을 당한 현장인 나라시 야마토사이다이지(大和西大寺)역 인근을 방문해 헌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회담 장소는 나라시 소재 사찰 도다이지(東大寺)가 부상했다. 이 사찰은 나라시대(710~794년)에 창건돼 "조선반도(한반도)에 있던 백제 도래인과의 관계가 깊은" 곳이라고 마이니치는 설명했다. 한일은 정상 간 상호 왕래하는 '셔틀 외교'를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한 10월 말 이후, 그는 방한한 적이 있으나 이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방문이었다. 다카이치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내달이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파업 철회…노사 17시간 협상 끝에 극적 타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17시간 협상 끝에 극적으로 타결했다. 서울교통공사와 3개 노동조합은 2025년 임금협약에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오전 6시 최대노조인 민주노총 서울교통공사노조(1노조)를 시작으로 한국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2노조), 올바른노조(3노조)와 순차적으로 임단협을 합의했다. 이에 이날 첫차부터 예고됐던 총파업도 철회했다. 앞서 노사는 전날 오후 1시부터 교섭을 시작했으나 새벽까지 핵심 쟁점을 두고 협상이 난항을 거듭했다. 인력 충원 규모와 임금 인상 폭 등에서는 입장 차이를 좁혔지만 사측이 열차 30분 앞당김, 휴가 제도 개편 등을 추가로 요구했고 노조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노조는 이날 오전 3시10분께 협상 결렬을 공식 선언한 뒤 쟁의대책위원회를 소집해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전 5시35분께 사측이 진전된 안을 제시하면서 협상이 극적으로 재개됐고, 30분 만에 합의서에 서명했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총인건비 인상률 3.0% 이내 임금인상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820명 수준의 신규 채용 등이다. 당초 사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