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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지하철 역에서 보는 어린이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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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는 지하철역에서 '미리보는 부산국제어린이 영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30일부터 8월 5일까지 부산지하철 1호선 연산동역과 2호선 장산역에서 어린이 영화를 4차례에 상영한다.
연산동역에서는 30일과 31일 이틀동안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 5시간 동안, 장산역에서는 다음달 4일과 5일 이틀 같은 시간대에 진행된다.
지하철 영화제에는 역사에서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영상굴레', 흙판 위에 도구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보는 '도자기에 그리는 만화', 원목과 꽃종이를 이용한 바람개비를 제작하는 '씽씽 바람개비'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 포토존 운영, 사진 전시회, 지난 국제어린이 영화제 관련 영상과 올해 출품작 예고편 상영 등으로 구성된 영상전도 열린다.
특히 이번에 소개되는 단편영화에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호주에서 제작된 Birthday Boy와 스웨덴 작품인 Willy and Wild Rabbit, Crooked Mick, 우리나라 작품인 엘니뇨 등 일반 영화관에서 관람하기 힘든 작품들이 대거 소개된다.
부산교통공사 배광효 기획본부장은 "지하철 역사에서 국제어린이영화제 관련 각종 체험과 예고편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이번이 전국에서 처음"이라며 "국제어린이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와 예고편을 미리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는 8월 13일 개막을 앞두고, 8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 동안 부산 시내 각 바닷가와 야외 상영관에서 무료로 시민들과 함께 하는 <비키 바다영화상영축제>를 연다.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영상축제를 여는 이유는 해수욕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상영작을 미리 소개하고 영화제의 시작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라며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날 밤, 해수욕장에 대형 에어 스크린을 설치,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피서객과 더위를 잊고자 하는 이들에게 시원한 밤바람 같은 해변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 3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열리며 씨네파크,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및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세계 14개국으로부터 초청한 111여 편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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