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펍지주식회사가 리마스터된 사녹을 비롯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시즌 8 콘텐츠를 공개한다.
펍지는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총 판매량 7000만 장 돌파를 기념해 시즌 8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리마스터된 사녹은 ‘부트캠프(Bootcamp)’, ‘채석장(Quarry)’, ‘루인스(Ruins)’ 등 주요 전장이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거쳤다. 관광지인 ‘겟어웨이(Getaway)’, 모터글라이더가 스폰되는 ‘에어필드(Airfield)’ 등 새롭게 추가된 명소를 탐험할 수도 있다.
사녹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규 중장갑 차량 ‘루트 트럭(Loot Truck)’도 추가된다. 루트 트럭은 전용 차고지에 스폰되고 자동으로 도로를 따라 이동한다. 유저들은 루트 트럭이 손상을 입을 경우 떨어지는 화물 박스나, 루트 트럭 폭발 시 접근할 수 있는 화물칸의 장비들을 습득할 수 있다.
연료통의 활용 또한 개선된다. 근접 무기 슬롯에 장착한 연료통은 바닥에 연료를 흘려 사격, 화염병, 수류탄으로 점화시키는 데에 활용 가능하고, 연료통 자체를 투척한 후 사격해 폭발시킬 수도 있다.
더불어 ‘서바이버 패스: 복수(Payback)’로 시즌 8을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리마스터된 사녹을 탐험하며 약 100개의 신규 스킨을 획득하게 된다. 플레이 경험치가 상향됐고, 총 4개의 총기 스킨을 획득할 수 있는 사녹 관련 시즌 미션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시즌 8의 시작과 함께 경쟁전에서도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킬·어시스트·개인 순위에 따라 6개의 티어 등급을 부여받는 방식에서 개인 순위가 아닌 팀 순위가 반영되고, 티어가 높은 적을 처치할 경우 획득할 수 있는 보너스 킬 추가, 랭크 포인트 등락폭 등이 조정됐다. 이번 시즌을 시작으로 비켄디에서도 경쟁전을 경험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시즌 8의 첫 번째 업데이트는 이날 테스트 서버, 22일 PC 라이브 서버에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