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e-biz

한솔 요리학원 선수단, '2020대한민국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교육부장관상 등 금메달 28개팀 수상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한솔요리학원이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금메달 28개팀으로 참가선수단 중 최다메달을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한 이번 '2020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축제로 조리특성화고, 조리전공 대학교 학생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실무 요리사들이 라이브경연, 제과전시경연, 바리스타 등의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한솔요리학원 선수단은 대회기간 라이브와 전시경연에 참가하여, 교육부장관상·보건복지부장관상·농촌진흥청장상·국회의원상을 포함하여, 금메달 28팀, 은메달 7팀, 동메달 1팀 등 총 41개 메달을 석권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해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한솔요리학원 9인 단체전 '올스타팀' 장시윤(진접고 3), 이시호(보정고 3), 이건희(늘푸른고 3), 조재현(용인홍천고 3), 장윤서(과천여고 2) 등 9명의 학생들은 '오랜 시간 고민하고, 연습하고, 또 창작 요리를 보완하는 힘든 시간의 반복이었지만, 교육부장관상이라는 결실을 맺어 너무 행복하고, 셰프로의 진로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대회 참가를 위해 부산에서 전날 밤 12시에 출발한 한솔요리학원 부산점 선수단은 버스에서 잠깐 눈을 붙이고 새벽에 대회장에 도착해 준비한 힘든 일정이었지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포함해 금메달 6팀, 은메달 2팀 선수단 전원 수상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 참가선수단 중 최다 수상의 결과를 이뤄낸 한솔요리학원은 현재 바리스타학원, 제과제빵학원, 외식창업아카데미 등 서울, 부산을 비롯한 전국 10개 지점에서 ▲조리기능사자격증 ▲바리스타자격증 ▲제과제빵자격증 및 베이킹클래스 ▲국민내일배움카드 국비과정 ▲카페창업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