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다음달 7월 24일부터 26일 약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호남지역 반려동물산업의 현재 모습과 향후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8회 광주펫쇼(G-PET 2020)”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번 광주펫쇼는 한국동물병원협회 광주광역시지부와 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페어스커뮤니케이션즈와 (유)벤자민컴퍼니가 공동주관한다.
“제8회 광주펫쇼(G-PET 2020)”는 총 80여개 업체 150부스의 규모로 반려동물 관련 산업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며, 사료, 간식, 의류, 용품, 악세서리, 장비, 서비스 등 소중한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품목들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제8회 광주펫쇼(G-PET 2020)”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고자 개최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광주펫쇼 사무국은 “전시회는 불특정 다수의 방문이 아닌 ‘개인별 입장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김대중컨벤션센터 측과 협의해 보다 철저하게 방역 활동을 강화하여 전시회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전시장 출입구 최소화, 관람객 입장등록 시 대면 접촉 최소화, 입장객 발열측정 의무화, 입장객 전원 마스크 착용 필수, 일회용 장갑 배포 및 손소독제 비치, 공조기 최대 가동을 통한 환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광주펫쇼에서는 입장료 결제 또는 제품구입 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단, 사용자의 주민등록증상 기재된 주소와 사용처의 사업장 소재지가 일치해야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전시장에 방문해야 한다고 전했다.
“제8회 광주펫쇼 (G-PET 2020)” 관람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5시30분까지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인 5,000원이며, G-PET광주펫쇼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다. 단, 미취학 아동, 장애인, 경로우대증 소지자는 증빙자료를 지참한 경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