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배재학당 총동창회(회장 이민열)는 2020년6월19일 개교 135주년 기념 ‘배재인의 밤’ 행사를 맞아 4명의 ‘자랑스러운 배재인’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자랑스러운 배재인’으로 선정된 인물은 다음과 같다.
올해 자랑스러운 배재인으로 선정된 인물은 독립운동가이며 광복군총사령부사령관, 대동청년단 단장, 국회의원을 역임한 故지청천장군(1906년 배재학당졸업)과 한국최초로 반도체공장 설립을 주도한 80회 김영걸 80회 김영걸 ㈜코라텍 회장(청력상실로 배재학당을 중도 휴학 후 2001년6월 명예졸업장을 받음), 럭비선수출신으로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미국 이민 후 작고하기 전인 2009년부터 모교에 장학금을 기부해 온 87회 故김익상 동문, 현재 감리교 서울연회 감독이며 배재 아펜젤러 합창단을 발족하여 배재학당 아펜젤러 설립자를 추모하는 성가축제를 주도한 공로로 88회 원성웅목사 등 4명이다.
자랑스러운 배재인상 운영위원회(위원장 72회 원철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배재학당 총 동창회산하 기수별, 지역, 직능 회장단, 배재공동체와 배재동문들을 대상으로 2020년 ‘자랑스러운 배재인 상’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2차례 운영위원회 회의 및 심의를 통해 2020년 '자랑스러운 배재인상'수상자를 아래와 같이 선정했다.
시상식은 6월 19일 '2020년 배재인의 밤' 행사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2020년 “자랑스러운 배재인 상” 수상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