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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 ‘롯데월드 방문’ 원목고3 확진에 인근 14개 학교 등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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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중랑구 원묵고등학교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짐에 따라 인근 14개 학교가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실시했다.

 

원묵고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전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오는 11일 등교를 재개할 계획이다. 학생과 교직원의 전수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등교수업일을 다시 조정할 방침이다.

 

원묵고 인근 ▲송곡여중 ▲신현중 ▲송곡고 ▲송곡여고 ▲송곡관광고 ▲혜원여고 등 총 6개 학교는 이날까지만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오는 9일 등교 수업을 재개한다.

 

인근 ▲금성초 ▲태릉중 ▲태릉고 ▲중화고 ▲신현고 등 총 5개 학교는 오는 10일 등교를 재개하며, ▲원묵초와 ▲봉화초는 오는 11일 등교 수업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롯데월드 관련 확진 학생 발생 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원묵고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전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오는 11일 등교를 재개할 계획이다. 학생과 교직원의 전수 진단검사 결과에 따라 등교수업일을 다시 조정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원묵고 학생 679명, 교직원 90명 총 769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우선 밀접접촉자 150명을 대상으로 우선해 검사를 진행한다. 이어 이날 밀접접촉자가 아닌 학생, 교직원은 학교 내 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인다.

 

앞서 7일 서울시교육청, 송파구, 중랑구 등에 따르면 중랑구 묵1동에 거주하는 원묵고 소속 이모(19)양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중랑구 21번 확진자로 관리되는 이양은 지난 6일 중랑구 보건소에서 검체채취 검사를 받은 뒤 7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동거 가족은 자가격리됐고,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송파구와 롯데월드 등에 따르면 이양은 지난 5일 오후 12시부터 타지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2호선 잠실역에 도착했다. 오후 12시13분부터 9시까지 롯데월드에 머물렀다. 오후 9시 지하철을 이용해 타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롯데월드는 7일 오후 1시 방문객 퇴장조치 및 영업종료했다. 현재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세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롯데월드에 따르면 이날 영업종료 전까지 1100명 정도가 방문했다. 다만 확진자가 방문한 비슷한 시간대에 머문 입장객은 690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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