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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잠실 롯데월드 방문 서울 중랑구 원묵고3 확진...동일시간대 방문객 690여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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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를 방문한 서울 중랑구 소재 원묵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영업종료 전까지 1100명 정도 방문자가 있었고, 확진자가 방문한 비슷한 시간대에 머문 입장객은 690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7일 서울시교육청, 송파구, 중랑구 등에 따르면 중랑구 묵1동에 거주하는 원묵고 소속 이모(19)양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뒤 서울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중랑구 21번 확진자로 관리되는 이양은 지난 6일 중랑구 보건소에서 검체채취 검사를 받은 뒤 7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동거 가족은 자가격리됐고,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송파구와 롯데월드 등에 따르면 이양은 지난 5일 오후 12시부터 타지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2호선 잠실역에 도착했다. 오후 12시13분부터 9시까지 롯데월드에 머물렀다. 오후 9시 지하철을 이용해 타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롯데월드는 7일 오후 1시 방문객 퇴장조치 및 영업종료했다. 현재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세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양의 확진에 따라 원묵고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학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후 추가 확진자 상황에 따라 등교수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중랑구는 현재 확진 학생과 접촉한 150명(동급학생, 교사, 밀접접촉자)에 대해 7일 중으로 중랑구 보건소 및 서울의료원에서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는 오는 8일 공지된다.

 

중랑구는 "확진학생 접촉자 외 원묵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60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오는 8일 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다"며 "결과는 9일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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