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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양천구서 탁구장 관련 3명 추가 확진...구로·앙천구 개척교회,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도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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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양천구에서 탁구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서울에서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관악구와 구로구에서 미등록 건강용품 판매업체인 '리치웨이' 관련 추가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발생하는 등 서울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7일 서울 자치구 등에 따르면 양천구에서는 탁구장 관련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탁구장 방문자인 신월7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양천구 52번)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목3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양천구 53번 확진자)과 목2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양천구 56번 확진자)는 탁구장을 방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양천구에서는 신월4동에 거주하는 52세 남성(양천구 38번 확진자)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양천탁구클럽, 스마일탁구장, 목동탁구클럽 등 관내 탁구장 3곳을 다녀온 뒤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확진자가 현재까지 최소 19명으로 집계됐다.

건강용품 판매업체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도 추가로 나왔다.

관악구에 따르면 난곡동에 거주하는 69세 여성(관악구 66번 확진자)가 7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달 30일 리치웨이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아직 이 확진자의 이동동선 등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구로구에서도 가리봉동에 거주하는 64세 남성 B씨(구로구 54번 확진자)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B씨도 리치웨이 방문자로, 지난 6일 구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7일 오전 양성판정 받았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도 발생했다.

양천구에 따르면 신정7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양천구 54번 확진자)와 같은 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양천구 55번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구로구 에바다교회(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로 지난 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각각 동거인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로구에서는 용인시 큰나무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이들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구로구 개봉2동에 거주하는 70세 여성(구로구 55번 확진자)과 65세 여성(구로구 56번 확진자)은 가족관계로, 용인시 큰나무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지난 6일 구로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다음날인 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9명은 모두 7일 오전 10시 서울시가 발표한 코로나19 발생현황에 포함되지 않은 이들이다. 이에 이들을 포함하면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988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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