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명성교회, 또 확진자 발생..."오늘 주일예배부터 온라인...모든 모임 당분간 취소"

URL복사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명성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발생함에 따라 현장예배를 중단하고 비대면 온라인예배로 진행한다. 월요기도회와 금요구역장교육, 대심방, 월례회 등 모든 모임 역시 당분간 취소됐다.

 

지난 5일 강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강동구 29번 확진자가 명성교회 신자로 밝혀졌다.

이에 명성교회는 "당장 7일 주일예배를 포함해 2주간의 모든 현장예배를 비대면 온라인예배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월요기도회와 금요구역장교육, 대심방, 월례회 등 모든 모임 역시 당분간 취소됐다.

명성교회는 6일 신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강동구청에서 발표한 리치웨이 다단계 확진자 중 1명(70대 남성)이 명성교회 교인으로 확인됐다"고 알렸다.

이어 "확진자가 평소 주일낮예배 1부에 참석했으며,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는 6월1일부터 실시함에 따라 확진일시와 동선이 교회와는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교회는 그동안 정부가 제시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잘 지켜온 만큼 이번 확진자 발생이 교회 내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명성교회 소속 부목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교회는 교회 내 모든 시설을 임시 폐쇄하고 한동안 모든 현장예배를 취소, 일부 예배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후 지난 4월26일 주일예배와 수요예배, 새벽기도회(하루 4번) 등 모든 현장예배를 전면 재개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단국대병원, 유방암 환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 개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유방암센터는 충남지역암센터,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고,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는 내원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으로, ‘함께 응원하고, 함께 알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우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건강 정보를 함께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유방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응원나무’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이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짧은 글귀 하나하나에 담긴 진심어린 응원의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한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퀴즈에 참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으며, 정답자에게는 손선풍기, 손톱깎이, 파우치 등 실용적인 기념품이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유방외과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선물도 전달되어, 환우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유방암센터에서는 암생존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신규 암생존자 모집,

문화

더보기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황석호)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광대 탈놀이 연희극 ‘딴소리 판’을 오는 9월 6일(토) 오후 3시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고 공모를 통해 기획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영도문화예술회관과 연희집단 ‘The광대’ 주관·운영으로 진행된다. ‘딴소리판’은 현대의 광대들이 재해석한 탈놀이 형식으로, 전통 판소리 다섯 마당 속 이야기를 오늘날의 시선으로 새롭게 풀어낸 창작 연희 작품이다.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은 판소리 다섯마당을 판소리가 아닌 딴소리로 설정하고, 그저 밥이면 만사 오케이인 거지들의 시선을 통해 신분 질서, 강요된 정절, 충효를 위한 자기희생, 일확천금의 욕망, 시대가 변해도 계속 존재하는 판소리 다섯 마당 속 편협한 이야기를 ‘이 세상 별 것 아니다’라는 주제를 반복적으로 드러낸 ‘The 광대’의 작품이다. 또한 마당에서 경계 없이 어울려 놀았던 옛 연희의 모습처럼 관객이 극에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을 더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도록 한다. 연희의 현재성을 강조하며 음악적 이야기와 소리, 탈춤, 몸짓이 어우러지는 독창적 공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