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유은혜 "등교수업 관련, 교육부-교육청 24시간 비상대응 체계 갖췄다"

URL복사

 

5일 등교수업 관련 학부모 모니터단 원격회의
"학부모들에게 감사…학교와 연대해 함께하자"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학교에서 사전방역을 철저히 하고 위기상황에 신속대응하는 비상대응 체계를 24시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 영등포구 교육시설공제회관에서 '등교수업 관련 초·중학교 학부모 모니터단 원격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교육부 학부모 모니터단 소속 초등학교, 중학교 학부모 14명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교육부에서는 김성근 학교혁신지원실장, 이상수 교육과정정책관, 홍기석 학교혁신정책관 등 간부들이 동석했다.

 

유 부총리는 "8일이면 순차 등교의 일정이 마무리된다"며 "그러나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여러 걱정과 우려가 있는 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또 "수도권에서는 교육청과 교육부가 사전 방역점검을 철저히 하고, 학교에서 위험한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혹시라도 의심증상자나 위기상황이 생겼을 때 신속 대응하는 비상대응 체계를 갖추고 24시간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8일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5~6학년의 마지막 등교를 앞두고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여전한 상황에서 여론을 다독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 부총리는 "원격수업을 하면서 가정에서 얼마나 많이 힘드셨을지, 학부모들에게 어려운 상황에 협조해주시고 아이들을 잘 이끌어주신데 감사드린다"며 "학부모들에게도 어려움은 있겠지만 함께 학교와 연대하면서 미래교육 만드는 데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교육부의 학부모 모니터단은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교육부가 매년 구성하는 단체로, 올해는 전국 학부모 2157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달 20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등교를 재개하면서 학부모들의 정책 건의와 의견을 듣기 위해 이날 간담회를 마련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단국대병원, 유방암 환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 개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유방암센터는 충남지역암센터,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고,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는 내원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으로, ‘함께 응원하고, 함께 알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우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건강 정보를 함께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유방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응원나무’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이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짧은 글귀 하나하나에 담긴 진심어린 응원의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한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퀴즈에 참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으며, 정답자에게는 손선풍기, 손톱깎이, 파우치 등 실용적인 기념품이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유방외과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선물도 전달되어, 환우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유방암센터에서는 암생존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신규 암생존자 모집,

문화

더보기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황석호)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광대 탈놀이 연희극 ‘딴소리 판’을 오는 9월 6일(토) 오후 3시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고 공모를 통해 기획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영도문화예술회관과 연희집단 ‘The광대’ 주관·운영으로 진행된다. ‘딴소리판’은 현대의 광대들이 재해석한 탈놀이 형식으로, 전통 판소리 다섯 마당 속 이야기를 오늘날의 시선으로 새롭게 풀어낸 창작 연희 작품이다.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은 판소리 다섯마당을 판소리가 아닌 딴소리로 설정하고, 그저 밥이면 만사 오케이인 거지들의 시선을 통해 신분 질서, 강요된 정절, 충효를 위한 자기희생, 일확천금의 욕망, 시대가 변해도 계속 존재하는 판소리 다섯 마당 속 편협한 이야기를 ‘이 세상 별 것 아니다’라는 주제를 반복적으로 드러낸 ‘The 광대’의 작품이다. 또한 마당에서 경계 없이 어울려 놀았던 옛 연희의 모습처럼 관객이 극에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을 더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도록 한다. 연희의 현재성을 강조하며 음악적 이야기와 소리, 탈춤, 몸짓이 어우러지는 독창적 공연

오피니언

더보기